바이로메드, 희귀질환 심포지움에서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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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코스피 084990
2007-05-28 10:10
서울--(뉴스와이어)--오는 5월 26일 개최되는 ‘제8회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 심포지엄’에서 바이로메드(대표이사 김선영)가 감사패(‘사랑의 릴레이 감사패’)를 수상한다. 바이로메드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희귀질환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보이지 않는 사랑을 전달하기 위하여 한국희귀질환연맹(KARD)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그에 감사하는 뜻으로 이번에 감사패를 수상하는 것이다.

바이로메드는 환자에게 유전자를 전달하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 이미 4개의 제품이 한국, 미국, 중국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국내 최정상급 바이오벤처인데, 그 중 한 제품이 다른 회사 같으면 사업성을 빌미로 포기했을 법한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한 치료제라는 사실이 특이하다.

“만성육아종 질환은 국내 총 환자 수가 40여명도 안되는 일종의 선천성 면역 결핍질환이며, 기존의 치료법으로는 25세를 넘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올해 1월에 식약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서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저희 만성육아종 질환 치료제는 이들 환자에게 선천적으로 결핍되어 있는 gp91이라는 유전자를 전달해 줌으로써 면역기능을 회복시켜주고자 하는 것입니다.”라고 김수정 연구팀장은 말했다. “본 치료제가 성공한 후에는 다수의 유사한 희귀질환으로 동일한 기반기술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현재 기술로는 제대로 치료받기가 어려운 소수의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다는 데에서 어려운 신약 개발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동기를 얻곤 합니다.”

본 심포지엄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 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virom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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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 임재혁 팀장 02-2102-7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