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금년부터 ‘10년까지 노령계층에 대한 환경성질환 발생실태 조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간 환경부에서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환경보건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있어 환경오염에 민감한 계층을 최우선으로 관리대상으로 삼아왔다.

이에 따라 ‘05년 학령아동을 시작으로 ’06년에는 영·유아(태아), 산모(임산부, 가임기여성) 및 태아의 부(父)까지 환경오염과 건강영향의 상관관계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중에 있다.

※ 환경노출에 의한 산모와 영·유아 대상 건강영향연구(Mother and Children's Health and Environment in Korea, MOCHE, ‘06-’10, 5개년)

※ 도시, 산단 등 유형별 어린이 환경성질환 조사연구(Children's Health and Environmental Research, CHEER, '05-'10, 6개년)

※ 노령인구의 환경오염과 건강영향 조사(Environmental Exposure and Elderly Health Study, EXEL, '07-'10, 4개년)

그러나, 정작 타 연령에 비해 환경성질환에 보다 민감한 노령계층에 대해서는 환경성질환 조사체계가 미비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 왔다.

이번 노령계층에 대한 조사 착수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 “태아에서 노인까지” 환경오염 민감계층의 全생애주기에 대한 환경성질환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07년도는 서울, 여수/광양, 강릉 3곳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노령인구(총 150명)에 대한 패널 연구를 실시, ‘1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사 확대하겠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 패널연구(panel study) : 특정 표본을 선정하여 일정 주기로 계속 관찰하는 연구

이번에 착수하는 노령인구와 함께 산모·어린이 등 민감계층별 조사사업이 종료되는 ‘10년에는 환경오염과 질환발생간 상관관계에 대한 과학적 입증을 토대로 환경성질환자에 대한 맞춤형 예방관리와 지원대책 수립·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령계층에 대한 환경성질환 조사 착수를 기념하여 “노령인구의 건강특성과 환경보건”이라는 주제를 갖고 5.28일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서울과 인천지역의 대기오염과 노령인구 건강영향간의 상관관계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으로,

특히, 서울과 인천지역에서 65세 이상 노령인구 집단이 65세 미만의 인구집단에 비하여 미세먼지에 의한 천식 및 뇌졸중의 위험도가 3배 이상이라는 서울의대 홍윤철 교수의 발표가 크게 주목된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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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정책실 환경보건정책과 조은희 과장 02-2110-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