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다문화가정 국내 적응 돕는다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은 해외 이주 노동자, 외국인 배우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적응 및 언어 교육 ▲심리 상담 및 치료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 ▲종로종합사회복지관 ▲대전외국인이주노동자센터 ▲무안외국인주부가족지원센터 ▲부산여성회이주여성인권센터 등으로 각 지역 대표 기관들이다.
LG데이콤 박종응 사장은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지난해 결혼한 우리나라 부부 여덟 쌍 중 한 쌍이 국제결혼을 하는 본격적인 다문화가정 시대를 맞아 이번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 사업이 결실을 맺어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사회 어디서나 '다른 것'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잡아 다문화가정이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중국어와 몽골어 노래로 감사의 뜻을 표시하는 공연을 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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