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친환경 대체연료를 연구하고 있는 광주과기원 장인섭(40, 사진 우측) 교수와 지도학생 김대희(24)씨의 연구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에서 주목을 받아 미국 언론에 소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허성관)에 따르면 환경공학과 장인섭 교수와 김대희 박사과정 학생에 의해 수행된 연구결과가 미국미생물학회(ASM, 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의 2007년 총회(General meeting)에서 보도자료(press release)에 선정돼 전 세계 학자들과 언론에 소개됐다. (5월22일자 보도 자료로 선정됨, 관련웹사이트 : http://www.asm.org/Media/index.asp?bid=50165)

미국미생물학회는 매년 개최되는 총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 중에서 과학계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칠 만한 결과들을 보도자료(press release)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회에서 발표된 3,386개의 연구 가운데 55개의 연구를 선정했다.

보도자료로 선정된 장 교수와 김대희씨의 연구는 ‘미생물을 이용하여 합성가스를 전기에너지로 전환 (Syn-gas to electricity using Microbes)’ 이다. 장 교수는 이 연구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해 주로 일산화탄소와 수소로 구성되어 있는 합성가스(synthesis gas, syn-gas)를 유기산과 에탄올로 전환하고, 이를 다시 미생물연료전지기술을 이용해 전기로 전환하는 두 공정을 융합시켜 일산화탄소와 수소를 포함하는 여러 종류의 가스를 미생물을 이용해 전기로 전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에서 합성가스의 수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백금의 촉매활성을 저해시키는 일산화탄소를 제거해야 하는데, 이 연구에서는 전기생산 시 가스를 정화할 필요가 없는 미생물 공정을 개발한 것이 학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미생물학회는 전 세계 미생물학회 중 가장 권위가 있는 학회로, 12개의 미생물관련 저널을 출판하고 있으며 매년 한번의 총회를 열어 전 세계 미생물학자들에게 토론의 장을 만들고 있다. 매년 3000명 이상의 관련 연구자와 미생물, 바이오텍 관련 회사들이 참여한다. 또 약 4000개의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미생물 분야의 세계적인 저명 교수들이 강연을 한다. 올해는 107번째 총회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열렸다.

웹사이트: http://www.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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