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허성관)에 따르면 환경공학과 장인섭 교수와 김대희 박사과정 학생에 의해 수행된 연구결과가 미국미생물학회(ASM, 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의 2007년 총회(General meeting)에서 보도자료(press release)에 선정돼 전 세계 학자들과 언론에 소개됐다. (5월22일자 보도 자료로 선정됨, 관련웹사이트 : http://www.asm.org/Media/index.asp?bid=50165)
미국미생물학회는 매년 개최되는 총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 중에서 과학계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칠 만한 결과들을 보도자료(press release)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회에서 발표된 3,386개의 연구 가운데 55개의 연구를 선정했다.
보도자료로 선정된 장 교수와 김대희씨의 연구는 ‘미생물을 이용하여 합성가스를 전기에너지로 전환 (Syn-gas to electricity using Microbes)’ 이다. 장 교수는 이 연구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해 주로 일산화탄소와 수소로 구성되어 있는 합성가스(synthesis gas, syn-gas)를 유기산과 에탄올로 전환하고, 이를 다시 미생물연료전지기술을 이용해 전기로 전환하는 두 공정을 융합시켜 일산화탄소와 수소를 포함하는 여러 종류의 가스를 미생물을 이용해 전기로 전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에서 합성가스의 수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백금의 촉매활성을 저해시키는 일산화탄소를 제거해야 하는데, 이 연구에서는 전기생산 시 가스를 정화할 필요가 없는 미생물 공정을 개발한 것이 학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미생물학회는 전 세계 미생물학회 중 가장 권위가 있는 학회로, 12개의 미생물관련 저널을 출판하고 있으며 매년 한번의 총회를 열어 전 세계 미생물학자들에게 토론의 장을 만들고 있다. 매년 3000명 이상의 관련 연구자와 미생물, 바이오텍 관련 회사들이 참여한다. 또 약 4000개의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미생물 분야의 세계적인 저명 교수들이 강연을 한다. 올해는 107번째 총회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열렸다.
웹사이트: http://www.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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