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문화체험 나들이’ 북적북적

2007-05-29 10:54
서울--(뉴스와이어)--북적북적... 어딘데 ? 해운대문화회관!!

전시장 음악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산은 물론 인근 울산,양산,밀양,대구에서 까지 몰려오고 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문화회관 2층 전시장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 문화체험 나들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온가족이 함께 이색 전시장을 찿아 “가면판화”,"가면속의 주인공 되기" 등 가면 옆에서 가족사진도 찍고 가면도 따라 그려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가면은 오랜 시간 동안 인간의 생활과 함께 했다. 그래서 가면에는 인간의 감정이 깃들어져 있으며 각각의 가면을 착용한 사람들은 가면과 하나가 되어 인간의 감정을 대변한다. 또한, 가면과 춤의 연관성 그 유래와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고 형태도 다양하다.

우선 체험전시장이 재미가 있다

전시장 한쪽에선 뉴질랜드에서 이번전시를 위해 귀국한 바이올리스트 알렉스(Alex K Cho. NewZealand Christchurch Orchestra Study in Canturbury University ,25세)씨가 하루 세번씩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연주를 해준다.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은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겐 가면 밑그림과 , 크레파스나 색연필 까지도 무료로 제공해주고, 카메라가 없는 관람객에겐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서 일일이 이메일로 보내준다.

서울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대표 김기춘(金基春,58세)씨는 “전시장을 찿은 관람객들은 영상실에서 대형 모니터로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들의 가면의 유래, 가면과 춤과 축제에 대한 사전 지식을 배운후 전시장에 들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며 각 코너 에서는 각국의 가면들을 써볼수도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총괄 큐레이터를 하고 있는 배은진(裵恩眞,30세)씨는 "이번 세계가면체험전시는 어린이들부터 초, 중, 고교생은 물론 일반인에 이르기 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잘 활용한 대중적인 전시로서 국내 체험 프로그램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교실 밖 현장 체험학습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시기간: 2007.5월23일~2007.6월3일 (개관시간 오전 9시 ~ 오후 8시,휴일없슴)
관 람 료: 일반5,000원 학생3,000원(30명이상 단체 2,000원,저소득층 자녀 무료입장)
문의: 해운대문화회관 2층 전시실 051-703-7442.,010-2212-7446 큐레이터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개요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는 중앙단위의 우수 문화예술프로그램(공연,전시,강의)을 전문기획가가 없는 전국의 문화공간에 공급하여 문화공간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이며 산하에 움직이는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ulturalcen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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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전시실 큐레이터 (051-703-7442,010-2212-7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