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수산물공사, ‘가락시장 푸른 축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가락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시장 개장 22주년을 맞이하여 시민과 농수산물 유통인들이 함께하는 ‘가락시장 푸른 축제’를 오는 6.9 ~ 6.10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축제, 유통인의 날 기념식도 함께 열려

개장 22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농수산물의 유통과 시장 발전에 기여한 유통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시민들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가락시장의 열린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축제 참여자도 가락시장 유통인 뿐만 아니라 농수산물을 출하하는 생산자, 소비자 그리고 지역 주민 등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식 행사는 ‘유통인의 날’기념식으로 시작된다. ‘유통인의 날’은 허허벌판이었던 가락시장을 세계 최대의 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으로 이끈 유통인들의 업적을 기념하고, 그 역량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도매시장 개설자인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 농림부, 해양수산부 등 농수산물 유통 관계자와 각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 ‘유통인의 날’을 축하한다.

‘비빔밥 5천명 분 만들기’‘KBS 전국노래자랑’‘외줄타기 특별공연’‘도전 가락 기네스’등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 풍성

이어서 시민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기네스 도전 비빔밥 5천명 분 만들기’, ‘KBS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해 ‘도전 가락 기네스’, ‘외줄타기 특별공연’, ‘유통인 가요제’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공식 행사와는 별도로 팔도 특산물 장터가 열리고 먹거리 한마당 축제가 마련된다. 누구든지 와서 싼 값에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가락시장 이미지 개선 기대

그동안 가락시장은 막대한 유통물량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과 교통문제, 환경문제 등으로 적지 않은 갈등을 빚어왔다. 지금은 이런 문제들이 많이 해소되었지만 한번 각인된 지역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상은 쉽게 변하지 않고 있다. 금번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가락시장 축제를 계기로 지역 주민과의 유대 관계가 강화되고, 가락시장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개요
서울시가 운영하는 가락시장에 위치한 공공기관

웹사이트: http://www.garak.co.kr

연락처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기획팀장 노광섭 02-3435-0510 010-3398-7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