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공원, 24시간 무료 장례상담·출장 서비스 실시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으로 경황이 없는 유족들에게 가장 힘들고 어려운 것은 복잡한 장례절차와 예법.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태진)은 이런 유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장례지도사의 24시간 무료전화상담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영락공원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라 하더라도 사망신고부터, 염습, 입관, 발인, 위령제, 반우제 등 각 단계별 절차 설명과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유족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전화상담 후 유족들이 원할 경우에는 사망신고 기한이나 첫 기일 등을 핸드폰 문자 메세지로 알려 주는 사후 서비스까지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락공원과 협약을 체결한 장례식장에 전문 장례지도사가 직접 나가서 장례절차를 조언해주는 출장 장례서비스도 시행한다. 3일장일 경우, 첫 날에는 장례식장으로 망자 운구 및 유족 장례상담, 행정 서류 및 절차 안내를, 둘째 날에는 전문 장례지도사의 엽습 및 입관,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발인제와 장지 이용 혹은 화장, 납골, 탈상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출장 장례서비스를 이용하면 영락공원의 장의용품 및 염습비, 운구 및 장의차량 이용료를 적용함으로써 타 기관보다 총 218만원의 장례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우선 공단 직원 및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결과 분석에 따라 부산 시민으로 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최태진 이사장은 “상을 당했을 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위로, 그리고 고품질의 장례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질높은 장례용품, 저렴한 장례비용, 원스톱 장례서비스로 유족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온 영락공원이 24시간 무료 장례상담과 출장장례서비스로 더욱 업그레이드 되길 기대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장례상담전화번호 : 051)790-5034~7〕
웹사이트: http://www.bfma.or.kr
연락처
부산시설관리공단 기획예산팀 홍보담당 김정설 051-860-7647 016-626-5719
이 보도자료는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
2013년 2월 8일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