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재혼가능점수 ‘男 100점, 女 50점’
남성들은 재혼에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강한 반면 여성들은 ‘반반’ 정도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나만의 재혼경쟁력’으로 ‘원만한 성격’을 내세웠으며, 반대로 약점은 ‘경제력 부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혼정보회사 행복출발(대표 김영란·www.hbcb.co.kr)이 최근 재혼대상자 828명(남성 333명, 여성 495명)을 대상으로 ‘재혼가능성과 경쟁력 요소’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신의 재혼가능점수’를 묻는 질문에 남성은 18.0%가 ‘100점’, 여성은 28.5%가 ‘50점’이라고 매겨 성별 차이를 드러냈다.
남성들이 자신만만한 반면 여성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남성은 △50점(16.2%) △30점(15.3%) △80점(13.5%) 등의 순이었으며, 여성은 △80점(14.5%) △70점(12.7%) △10점(10.5%) 등의 순이었다.
‘재혼을 준비하는데 가장 큰 경쟁력’으로 남성 27.0%, 여성 26.7%가 ‘성격이 원만하다’를 꼽았다. 이 외에 남성은 △직업이 안정적이다(26.1%) △호감 주는 인상이다(13.8%) △외모가 뛰어나다(11.4%) △신체가 건강하다(7.2%) 등을 강점요소라고 답했다.
여성의 경우 기타 △호감 주는 인상이다(22.4%) △외모가 뛰어나다(15.8%) △직업이 안정적이다(10.9%) △자녀가 없다(7.9%) 등의 순으로 답해 ‘성격’을 제외하고 남성은 ‘직업의 우위’를, 여성은 ‘호감형 외모’를 앞세웠다.
반면 ‘재혼의 가장 큰 걸림돌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남녀 모두 ‘경제력 부족’(남성 34.2% 여성 29.1%)이라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 남성은 △나이가 많다(15.3%) △자녀문제가 있다(12.6%) △가정환경이 나쁘다(10.8)%, △학력이 낮다(5.4%) 등을, 여성은 △자녀문제가 있다(27.9%) △나이가 많다(16.8%) △성격에 문제가 있다(4.2%) △외모가 평균 이하다(3.0%) 등을 재혼방해 요소라고 응답했다.
‘경제적 문제’ 외에 남성은 나이 들수록 재혼기회가 줄어들까 봐 걱정했고, 여성은 자녀 뒷바라지 때문에 재혼할 엄두를 못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행복출발 김영란 대표는 “재혼에 성공하려면 조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자신감과 적극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며 “자신만의 재혼경쟁력을 키우고, 당당함을 잃지 않는다면 재혼가능점수가 점점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출발 개요
행복출발(대표 김영란 www.hbcb.co.kr)은 1998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재혼정보회사다. 창립이념은 국내외 수많은 재혼희망자들에게 '희망의 등대'가 되고자 하는데 있다. 그 결과 업계 1위의 회원수를 보유하면서 재혼문화를 이끌고 있다. 2006년 2월 김영란 CEO가 취임하면서 양적 질적 성장을 거두었으며 2007년 L.A에 시사를 설립,재혼 한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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