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위원회의 결과

서울--(뉴스와이어)--<<유종필 대변인 발표>>

○.민주당은 오늘(6.1) 오후 박상천 대표 주재로 중앙위원회를 열어 현재 진행 중인 통합작업과 관련하여 깊이 있는 의견교환을 했다. 발언자 18명 중 대부분이 ‘중도대통합’을 지지하고 일부가 이른바 ‘대통합’을 지지하는 의견을 냈다. 3시간 남짓 긴 토론 끝에 중도대통합이라는 기존당론을 이의 없이 재확인했다. 통합신당과 진행 중인 협상이 타결되면 다시 중앙위원회를 열어 추인을 받을 예정이다.

■ 박상천 대표는 회의 마지막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정실패에 현저한 책임이 있는 일부인사를 통합에 포함시키지 않는 이유는 대선승리를 위해서다. 현재 통합신당측과 진행하는 통합은 1단계이고, 열린당내 적지 않은 사람들이 2단계로 합류할 의사를 이미 밝혀왔고, 3단계는 시민사회의 능력 있는 인사들을 참여시키는 중도대통합을 이룬 뒤에 후보단일화를 통해 한나라당과 1대1로 맞서 반드시 대선승리를 이뤄내겠다.”

박 대표는 이에 앞서 당내 일부에서 벌이고 있는 서명작업에 대해 ‘당론에 배치되는 해당행위’라고 규정하고 당의 단합을 위해서 즉각 중지하라고 말했다.<끝>

2007년 6월 1일
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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