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나보기가 여겨워... 김소월 선생님의 진달래꽃을 읽다보면 저절로 시감이 떠오릅니다.”

배재대학교가 제15회 청소년 소월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부문 대상은 최은비(안동 길원여고 3)양의 ‘생강나무’가, 소설부문 대상은 이주미(경기 정발고 3) 양의 ‘흐린 어느 오후’이 각각 차지했다.

시부문의 경우 전국 고교에서 308명이 응모한 가운데 최은비 양을 비롯해 우수에는 ▲장유미(마산구암고 3 · 참빗)양 ▲이태호(과천 중앙고 3 · 철지난 신문)군 ▲유효정(현대청운고 2 · 가족사진) 등 3명이 선정됐다. 또 장려상에는 ▲이세미(경북예술고 3 · 나무 한 그루)양 ▲유수미(산본고 2 · 해빙)양 ▲김유경(서울문영여고 3 · 상아)양 등 3명이 수상했다.

소설부문은 210명의 작품 중 대상 이주미 양을 비롯해 우수상에는 ▲임국영(안산 대부고 3 · Simple Man)군 ▲서정인(대구 시지고 1 · 이력서를 쓸 때 유의해야할 점 몇 가지)양 등 2명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정연욱(양재고 3 · 두 할머니)군 ▲정다인(안산여자정보고 3 · 추득공씨의 행방)양 ▲석연주(충주여고 3 · 여우별)양 ▲김남희(쎈뽈여고 1 · 불협화음)양 등 4명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해외특별상으로 시부문에는 차순화(연변1중 2 · 시골에 묻은 마음)양이, 산문부문에는 석소화(연길시 제2고급중 2 · 아버지의 종이배)양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는 상장 및 상품과 함께 배재대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할 경우 2년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우수상은 1년과 장려상은 1학기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청소년 소월문학상은 배재학당 출신으로 국문학에 지대한 공헌을 끼친 주시경 선생을 비롯하여 김소월 나도향, 윤극영 등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전통을 오늘에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지난 1992년부터 제정,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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