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당은 오늘(6.5) 중앙당 대표실에서 박상천 대표 주재로「대표단회의」를 열고 합당실무위원회 위원 6인을 선정했다.(위원장 신낙균 부대표, 부위원장 이상열 의원, 위원 유덕열 이상환 안규백 정용택)

■박상천 대표 모두 발언 요지

“앞으로 중요한 과제는 더 많은 중도개혁주의 성향의 의원들과 외부인사들을 통합민주당에 영입하고 대선후보와 경선관리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이다.”

■오늘 회의에서는 장상 전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논의하고 다음과 같이 의견을 모았다.

통합과 관련한 민주당의 당론은 열린당과의 당대당 통합(소위 열린당의 대통합 방안)을 거부하고 중도개혁세력을 총결집하는 ‘중도개혁대통합’을 이루어 대선에서 정권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민주당의 당원과 전당대회 대의원들, 중앙위원회와 대표단회의, 중추위가 채택하고 지켜온 일관된 당론이다.

민주당은 2005년 2월 3일 전당대회에서 열린당과의 합당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또한 2006년 12월 13일 대표단.의원총회 연석회의에서 ‘민주당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중도개혁주의의 수권정당을 창출한다’는 결정을 하고(장상 공동대표 참여), 2007년 1월 29일 제38차 중앙위원회에서 이를 정식 당론으로 채택했다.(장상 대표 주재)

또한 장상 전 대표는 2007년 1월 30일 대표 신년기자회견에서 “중도개혁세력을 총결집하는 수권정당을 창출”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분당을 주도했던 사람들이나 노 대통령 측근실세로 행세했던 사람들과 함께 하는 정계개편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일문일답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노무현 정부에서 책임 있는 자리에서 일했고, 분당에 책임 있는 분들, 국민에게 사죄해야 할 분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유보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상 전 대표 신년기자회견 주요내용 별첨)

지난 2006년 2월 민주당 입당 이후 당론을 충실히 지켜왔던 장상 전 대표가 지난 4.3 전당대회 대표경선에서 패배한 이후 승복하지 않고 분파 행동에 앞장서는 것은 정치도의에 어긋난다. 이 같은 행동은 당의 분열을 책동하는 행위이고 실질적으로 중도개혁세력대통합을 방해하는 행위이다. 이는 열린당이 획책하는 ‘제2의 민주당 분당’ 음모에 결과적으로 동조하는 것이다.

소위 대통합을 해서 선거를 치르자고 주장하는 것은 ‘확대된 열린우리당’ ‘유사 열린우리당’으로 선거를 치르자는 것으로, 17대 총선이후 40대 0으로 패배한 열린우리당의 이미지로 대선을 치르자는 주장에 불과하다.

또한, 통합신당과 합당 합의시 국정실패 핵심세력 배제에 대해 약간의 의견 차이가 있었고, 이 문제는 합당선언문의 필요적 기재사항이 아니어서 의견만 개진하고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다.

민주당은 열린당과의 당대당 통합(소위 대통합)을 하지 않는다는 2005년 2월 3일 전당대회의 특별결의사항을 일관되게 유지해왔다. 또한 지난 6월 1일 중앙위에서 만장일치로 재확인했고, 6월 4일 중앙위에서는 통합신당과의 합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당 중앙위원인 장상 전 대표가 다른 의견이 있으면 중앙위원회에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할 것이지 중앙위원회에는 불참하고 따로 분파적 행동을 하는 것은 정당인으로서 기본자세가 아니다. 즉각 분파적 행동을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

통합방식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식 통합방식에 대한 찬성 의견이 높게 나왔다. 찬성37.9%, 반대 24.0%, 잘 모름 38.1%, (2007.5.30, 전국 성인남녀 1,014명, 민주당 ARS조사)

2007년 6월 5일 민주당 대변인실<<유종필 대변인 발표>>

[별첨:장상 전 대표 신년기자회견(2007.1.30) 주요내용 및 일문일답]

■회견 주요내용
민주당은 그 동안 여러 차례 천명한 바와 같이 우리 사회의 중도개혁세력을 총결집하는 수권정당을 창출하는 데 적극 나서겠습니다.
민주당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계승하는 중도개혁주의 정당을 만들어서 보수세력인 한나라당과 맞서 다시 한 번 정권을 창출해 내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원칙하게 대세에 좌우되지 않고 대의에 따라 움직이겠습니다. 그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열린우리당내 일부 세력이 주도하는 신당 논의에 들러리 서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더욱이 분당을 주도했던 사람들이나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실세로 행세했던 사람들과 함께 하는 정계개편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문일답
문)열린당내 신당논의에 들러리서지 않겠다고 했는데 누구와 정계개편을 하겠다는 것인지.
답)노무현 정부에서 책임 있는 자리에서 일했고, 분당에 책임 있는 분들, 국민에게 사죄해야할 분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유보하고 있다.

문)범민주평화세력들이 융합하느냐 분리하느냐의 변곡점에 와 있다. 열린당이 2.14 전대를 치르고 나면 원탁회의 등 대통합의 노력을 제안할 것이다. 민주당의 입장에서 분당세력은 어떻게 정리할 것이고, 노무현 대통령을 포함시킬 것인지.
답)노무현 대통령을 포함시키냐의 문제는 열린당의 문제이다. 민주당의 관심은 민주당 분당이 역사적인 퇴행을 가져온 것이고, 국민의 뜻을 저버린 것이라서 분당에 책임 있는 사람은 거기에 책임을 져야 한다. 민주당이 중도개혁통합세력을 결집해서 새로운 수권정당으로 태어날 적에 그러한 비난을 받고 책임을 받는 위치에 있는 분들은 우리는 유보한다는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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