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7년 6월 5일자로 금호피앤비화학㈜(이하‘동사’)의 기업신용등급을 BBB-로 신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주력제품 시황 호조 및 이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 수직계열화 구축 및 안정적인 거래처 구성, 복점생산구조 등을 바탕으로 한 양호한 사업안정성, 주주사의 직·간접적인 지원 가능성 등의 긍정적인 요인과, 주력제품의 높은 수익변동성, 과다한 차입규모 등의 부정적인 요인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1976년 설립된 금호화학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99년 금호개발로의 피합병되었다. 이후 2000년 7월 신일본제철화학과 금호그룹의 합작법인이 금호개발의 피앤비사업부를 양수하는 방식으로 재설립되었다. 페놀 및 BPA(Bisphenol-A) 등 페놀계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큐멘으로부터 페놀·아세톤, BPA 및 에폭시수지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2006년 기준 매출은 5,694억원으로, BPA 32.8%, 페놀 31.7%, 아세톤 13.7%, 에폭시수지 9.4%, MIBK 5.0% 및 기타 7.4%로 구성되어 있다.

2005년 중 LG석유화학의 페놀 및 BPA 설비 신설을 통한 시장참여로 동사의 독점적인 시장지위가 희석되었고, 국내 수급구조도 일부 공급과잉으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수급시황 변동과 함께, 벤젠 및 프로필렌 등 원재료 가격도 상승하면서 주력제품의 수익변동성이 확대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국내 및 중국을 중심으로 BPA의 가장 큰 수요처인 PC(Poly carbonate)의 대규모 증설이 진행되면서 2006년 하반기부터 페놀 및 BPA 등 주력제품 시황이 강세로 전환되었으며, 이에 따라 동사의 실적도 뚜렷한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력제품의 양호한 수급시황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동사의 경우 LG석유화학과의 복점생산구조에서 ‘큐멘→페놀·아세톤→BPA→에폭시수지’까지 전량 자가조달이 가능한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생산물량의 대부분이 일본계 주주사를 포함한 대형 고정거래처들에게 안정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사업안정성은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외부조달에 의존한 지속적인 증설투자로 차입규모가 증가하여 왔으나, 최근 시황 호조에 따른 영업현금창출력이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2007년 3월말 기준 순차입금(1,660억원)은 전년말 대비 약 230억원 감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향후 예정되어 있는 증설투자 계획을 감안하면 단기간 내 뚜렷한 재무안정성 개선은 다소 어려울 전망이나, 외형 및 수익규모 확대에 따른 현금창출력 제고, 보유 현금성자산 규모, 당좌차월 및 무역금융 등의 여신 한도 등을 바탕으로 재무융통성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또한, 금호계열 주주사를 통한 유상증자 등 직·간접적인 자금지원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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