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열린우리당 정세균의장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그동안 정권을 책임졌던 집권여당으로서 실정에 대한 사과와 비전제시는커녕 정략적 이합집산을 통한 정권연장에만 급급하고 공허한 수사로 일관한 실망스런 연설이다.

열린우리당은 4년이 넘게 집권여당으로 국정을 농단해 오다 국민의 지지가 떨어지자 여당의 옷을 버렸지만 사실상의 집권여당으로서 작금의 정국불안과 경제파탄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국민에 대한 사과는 없이 허울좋은 몇 가지 경제지표를 들며 서민경제 파탄에 따른 고통을 외면하고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

남북문제 또한 북핵위기에 대한 반성과 책임은 커녕 2.13합의의 미이행으로 인한 6자회담 및 남북관계의 적신호에도 불구하고 장미빛 구호를 남발하면서 남북정상회담에만 목매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의원들의 집단탈당 도미노를 통해 4분 5열되고 해체수순에 들어간 식물정당이다. 그런 정당이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대표연설에서 주장하는 능력있는 민주주의 구현, 남북정상회담 개최, 동북아 평화협력기구 창설이 그 타당성을 떠나 공허한 메아리로 들릴 수 밖에 없는 이유? 甄?

정세균의장이 금과옥조인 양 목매는 이른바 대통합, 양당구도 논리 또한 허구에 불과하다. 다원화 사회에서의 한나라당대 반한나라당의 양당구도로 몰고 가는 것은 국민의 이름을 팔아서 견강부회하자는 해괴한 논리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대통합이라는 것이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합당에 불과한 국민속이기의 꼼수라고 지적한 바 있다.

2007. 6. 7 국민중심당 대변인 류 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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