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산자부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선정

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에 공과대학 혁신을 주도할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설치된다.

산업자원부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신청한 전국 109개 대학 가운데 특성화 전략의 적합성과 교육프로그램 개선의 타당성, 혁신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선대학교를 비롯한 50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조선대학교는 매년 2억원씩 5년 동안 총 10억원을 지원받아 공학교육 혁신에 필요한 제반 비용으로 투자한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과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산업계 지향적인 공학교육프로그램을 주도하는 공대 혁신의 전담기구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방법을 대학 특성과 지역산업에 맞게 전면적으로 개선, 산업계 맞춤형 우수인력을 양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선대학교에 설치되는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역산업체가 세계 일류(Global Top)를 달성할 수 있도록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하고,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공학교육헉신을 통해 산업체 수요자 중심교육과 지역산업체 특성화 분야의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Global Standard 공학교육 Vision Provider’를 비전으로 한다. 광주 첨단산업과학단지에 소재한 첨단산학 캠퍼스를 활용하여 맞춤형 현장적응교육을 위한 다학제간 Capstone Design 교육을 시행하고 22개 전공프로그램 공학교육인증 시행과 교과과정 개편, 공학교육혁신 행정지원시스템 구축, 순환적 자율개선형 평가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공학교육혁신 허브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조선대학교는 공학교육혁신원을 총장 직속기관으로 설치하여 학내 다른 기관의 행정적·재정적 협조를 극대화하고 대학본부가 적극 지원한다.

산자부는 이번에 선정된 50개 센터 중 5개의 거점센터를 선정, 유형이 유사한 대학간 공동 혁신사업을 위해 각각 2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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