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시네마 ‘아메리칸 뉴 시네마 특별전’

서울--(뉴스와이어)--1967년 즈음부터 만들어진 미국영화의 새로운 경향을 흔히 ‘아메리칸 뉴 시네마’라고 부른다. 이 명칭은 1967년에 아서 펜 감독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가 공개되자 타임 지가 이 영화를 ‘뉴 시네마’라고 일컬은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특정한 사조나 장르를 지칭하기 보다는, 월남전을 겪으며 젊은이들이 반전 운동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당시 미국 사회를 반영하며, 관습적 영화 만들기에 얽매이지 않고 영상과 이미지를 혁신하여 고전 미국 영화의 침체를 타개한 영화들을 폭넓게 가리킨다 할 수 있다. 이번 아메리칸 뉴 시네마 특별전에서는 <졸업> <이지 라이더> 등 당대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을 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한 영화사적 가치를 지니며 문화적 화두를 던져주는 뉴 시네마의 대표작 10편을 만날 수 있다.

상/영/작/목/록(10편)
맨츄리안 캔디데이트 The Manchurian Candidate
존 프랑켄하이머 연출 U.S.A. 1962 127min B&W

졸업 The Graduate
마이크 니콜스 연출 U.S.A. 1967 105min Color

미드나잇 카우보이 Midnight Cowboy
존 슐레진저 연출 U.S.A. 1969 110min B&W/Color

이지 라이더 Easy Rider
데니스 호퍼 연출 U.S.A. 1969 94min Color
작은 거인 Little Big Man
아서 펜 연출 U.S.A. 1970 139min Color

더티 해리 Dirty Harry
돈 시겔 연출 U.S.A. 1971 102min Color

마지막 영화관 The Last Picture Show
피터 보그다노비치 연출 U.S.A. 1971 118min B&W

스위트 스위트백스 배다스 송 Sweet Sweetback's Baad Asssss Song
멜빈 반 피블즈 연출 U.S.A. 1971 97min Color

황무지 Badlands
테렌스 맬릭 연출 U.S.A. 1973 95min Color

도청 The Conversation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연출 U.S.A. 1974 113min Color

웹사이트: http://www.cinematheque.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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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시네마 홍보 팀장 서미성 02-741-9782 010-7326-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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