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주부 생활감시단 발족식 개최

부천--(뉴스와이어)--미국산 쇠고기를 감시하기 위한 전국 주부활동 감시단이 발족한다.

한국생협연합회는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200여명이 참여하는 생활감시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미국산쇠고기 판매 및 유통 감시활동에 나선다.

한국생협연합회 생활감시단은 전국 200여명의 주부로 구성된다. 이들의 주요활동은 ▲대형마트, 식육 유통업체(정육점 포함), 외식업체, 일반 식당 1주일에 1회씩 방문 ▲원산지 표시제 여부와 한우와 수입산의 가격조사 ▲조사내용을 온라인에 알린다. ▲ 90평 이상의 식당인 경우 원산지 식육표시제를 제대로 하는지 확인 ▲모든 원산지 표시에는 도축증명서와 축산물등급판정서가 거래명세표에 있어야 하므로 식당 주인에게 요청한다.

한국생협연합회 이정주회장은 “생활감시단은 밥상의 안전과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시키기 위해 활동하게 되었다. 국내산 쇠고기의 광우병 전수 조사 추진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를 요구하며 모든 국내산 쇠고기에 대해 생산단계에서부터 이력추적제를 실시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음식점 원산지 식육 표시제를 전면적으로 확대시행 하도록 촉구한다”며 앞으로의 활동목표를 밝혔다.

[참고자료]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생활감시단 발족식>

-일시 : 6월 12일 오전 10시 30분~11시
-장소 : 여성플라자
-참가자 : 지역조합 감시단원
-발족식 순서

1. 인사말 : 한국생협연합회 이정주 회장
2. 격려사 :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홍하일 위원장
3. 감시단 운영 취지 및 활동 방향 : 감시단 상황실장
4. 감시단 선언문 낭독 : 고양생협 / 안양율목생협

조합 감시단(단장)
- 감시단원들의 활동사항을 취합하여 상황실에 1주일에 1회씩 보고
- 감시단원들의 역할을 나누어 배치하기 : 방문감시, 온라인 감시, 캠페인 활동
- 조합원 대상/일반 대중 대상 광우병 교육과 캠페인 조직
- 감시활동을 지역언론에 홍보하기

감시단원(조합원)
- 각자 맡은 곳을 1주일에 1회씩 점검하여 (양식에 맞추어서) 지역조합에 보고
- 지역주민들에게 광우병 위험에 대한 홍보물 나눠주기
- 마을모임을 통하여 광우병 관련 교육하기

<감시단의 영역별 역할>

1. 현장 방문 감시단
1) 업체 : 대형마트, 식육 유통업체(정육점 포함), 외식업체, 일반 식당
2) 1주일에 1회씩 맡은 영역별로 방문한다.
3) 원산지 표시제와 가격조사(한우와 수입산)를 실시한다.
4) 조사내용을 조합게시판에 보고한다.
5) 90평 이상의 식당인 경우 원산지 식육표시제를 제대로 하는지 확인한다.
-모든 원산지 표시에는 도축증명서와 축산물등급판정서가 거래명세표에 있어야 하므로 식당 주인에게 요청하여 확인한다.

2. 온라인 감시단
1) 업체 : 외식업체, 유통업체
2) 1주일에 1회씩 맡은 업체에 대해 온라인상에 원산지 표시가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3) 고객게시판을 활용하여 미국산 쇠고기를 취급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
4) 조사내용을 조합 게시판에 보고한다.

한국생협연합회 개요
한국생협연합회는 전국 63개의 지역생협과 4만명의 소비자들이 만들어가는 비영리 소비자단체입니다. 생협이란 이웃과의 협동을 통해서 식품안전, 교육, 육아, 여성, 환경, 농업 등 일상 생활문제에 대해 구성원 스스로 대안을 만드는 운동단체입니다. 또한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국내산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우리 농업을 지속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생협연합회는 어머니의 눈높이로 식품안전기준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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