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김, 노르베르트 바스 독일대사, 07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

광주--(뉴스와이어)--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과 노르베르트 바스(Norbert Baas) 주한 독일대사가 2007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광주비엔날레(이사장 한갑수)는 11일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국내·외 홍보를 위해 앙드레 김(72)과 바스 주한 독일대사(60)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패션계의 ‘마이다스의 손’ 앙드레 김은 패션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대통령 문화훈장을 수상(1997년)했으며, 문화예술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매년 국내·외에서 10여차례 이상의 대형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이름이 높다.

앙드레 김은 최근에는 패션 뿐 아니라 가전제품과 안경, 조명기구 분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세계적 명품 브랜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특히 광주지역 광산업 업체인 대방포스텍과 ‘앙드레 김’ 브랜드의 프리미엄 조명기구 생산에 합의, 오는 9월 서울에서 대규모 론칭쇼를 통해 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노르베르트 바스 주한 독일대사는 지난해 9월 부임한 이후 한독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 외교관. 바스 대사는 2007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독일의 세계적인 조명 디자이너인 잉고 마우러가 세계디자인평화선언 상징 조형물 설치작가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양 국의 디자인 교류가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 8일 이순인 디자인 총감독으로부터 홍보대사직 제안을 받고 이를 흔쾌히 수락한 바스 대사는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design-biennale.org

연락처

광주비엔날레 기획홍보팀 윤정현 062-608-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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