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박람회에 뛰어들어라”
이에 앞서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 전용사이트(www.busanjobfair.com)에서는 사이버 채용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취업포털 잡부산(www.jobbusan.co.kr)이 채용박람회에서 취업성공 노하우를 정리했다.
◆일단 박람회에 참가하라=상당수의 구직자들은 일자리 걱정을 하면서도 적극적인 구직활동은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가만히 앉아 걱정만 한다고 일자리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정신건강과 신체건강만 해칠 뿐이다.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아 나서야 한다. 계속 도전하는 사람이 가만히 있는 사람보다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다.
박람회 개최 때마다 수백 명이 취업된다. 구직자 중 만 60세 이하 청·장년층은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와 사이버 채용박람회 등 2건의 박람회에,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노인일자리박람회를 포함해 3건의 박람회 모두에 참가할 수 있다.
◆지원 기업에 자신을 맞춰라=먼저 어떤 기업이 참가해 어떤 인재를 뽑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부산권 채용박람회에 참가 희망 구직자는 사이버 채용박람회에 들어가 참가기업과 모집요강을 훑어보고 2~3개 지원기업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어 해당기업의 생산제품, 채용분야, 원하는 인재상 등 정보를 수집, 그에 맞는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 노인일자리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박람회 사무국(743~4527~8)에 참가기업 등을 문의하면 된다.
사이버 채용박람회에 참가희망 구직자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볼 수 있도록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두거나 매일 매일 사이트에 올라오는 구인업체 중에서 희망 기업을 선정, 지원하면 된다. 특히 박람회장 참가 구직자들은 지원 기업 및 채용분야에 맞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 하며, 경력직인 경우 전문성에 포인트를 맞춘 입사서류를 갖추는 것이 좋다.
◆기업에 필요 인재임을 부각시켜라=인사담당자와 대면하는 순간부터 면접의 시작임을 명심해야 한다. 자유분방한 캐주얼 보다는 깔끔한 정장 차림과 밝은 표정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 또 부드러우면서 명쾌한 말씨와 핵심에 맞는 답변을 해야 한다. 특히 자신의 강점과 강한 취업의지 등 준비된 인재임을 확실히 보여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묻는 말에 대답만 하기보다 자신이 해당 기업에 들어가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한다. 수많은 지원자를 놓고 고민하는 인사담당자에게 차별화된 인상과 함께 선택의 명분을 줄 수 있게 된다.
잡부산 임승길 대표는 “채용박람회장은 많은 인파로 붐비기 때문에 참가목적이 취업인지, 정보 수집인지를 미리 정하지 않고 참가하면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면접을 치르거나 이곳저곳 헤매다 귀중한 시간만 낭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웹사이트: http://www.jobbu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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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홍보실장 윤정규 (051)462-1515 011-865-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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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5일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