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설대전 2007 개막
지난 2월 초 MBC 건축박람회를 시작으로 홈덱스 2007(2월), 하우징브랜드페어(2월), 경향하우징페어(2월), 국제도로교통박람회(5월), 스마트홈 네트워크쇼(5월) 등 굵직한 건설 관련 전시회가 연이어 펼쳐지고 있는 것.
다양한 ‘건설 전시회’ 중에서도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건설대전 2007'은 특별히 시선을 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조망하고 동시에 건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다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건설대전은 17개 건설단체 연합회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우리나라 건설산업을 대표하는 건설업체와 주요 기관이 모두 참여하며, 건설교통부가 후원하는 민·관 공동행사로서 ‘건설 60년 건설의 날 기념식(20일)’에 맞춰 개최된다.
특히 도전과 성장의 60년관, 미래건설관, 국토균형발전관 등의 기획 전시관을 비롯해 어린이 건축학교를 포함한 체험존, 대학생 공모전 우수작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권홍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한국 건설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축제의 마당인 동시에 건설산업의 미래가치를 찾는 창조의 장으로서 건축대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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