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관사단지 내 국·공립 보육시설 최초 개원
국방부 복지정책팀(대령 이준용)은 금번 충주 19비 어린이집 개원이열악한 군 보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民-官-軍 협력(軍: 시설 제공, 여가부와 지자체: 예산지원)으로 설치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써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19비는 건물을 제공하고 관할 지자체인 충주시청에서 실제 시설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투자, 지난 3월부터 기초공사를 거쳐 신규 개원하게 된 것이다.
한편 국방부-여가부간「군 보육시설 설치·운영」협약(‘07.5.7)에 따라 군 관사지역에 올해부터 ’12년까지 연차별로 약 90여개소의 국·공립보육시설이 확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군은 조속한 시일 내 개선은 필요로 하지만 재원부족으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군 보육인프라의 조기확보와 별도 운영부담 없이 지자체가 교사 채용지원부터 시설 투자·운영이 가능해지며, 각 군이 적극 동참할 경우 군 자녀들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음으로써 군은 육아에 걱정 없이 국방업무에 전념, 군 사기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국방부에서는 보육시설 확충 외에 그간 문화적,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온 군 가족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발굴,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시행, 군 자녀에 대한 교육상담, 군 가족을 위한 문화·여가프로그램 지원 등 군 가족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건강한 군 가족 공동체’ 구축을 통한 국방력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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