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은 심플하게, 소품은 화려하게...센스 있는 장마철 멋쟁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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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8 09:07
서울--(뉴스와이어)--장마철이 다가왔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이 되면 이것 저것 신경 쓸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장마철 건강관리에서부터 사무기기, 집안의 주변 환경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 없다. 게다가 옷 입는 것도 고민 중의 고민. 많은 비로 젖는 것은 기본에다 우울한 날씨의 칙칙한 느낌이 그대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좋은사람들의 섹시쿠키 전지연 디자이너는 장마철에도 최신 트랜드를 따르면서 옷의 불편함과 부담에서 벗어난 패션리더가 될 수 있는 법으로 “심플하고 간단한 디자인의 미니원피스에 화려한 액세서리와 플랫폼 슈즈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긴 장마가 예상되는 올 여름, 진정한 멋쟁이로 거듭날 수 있는 장마패션 연출을 섹시쿠키 전지연 디자이너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자.

▶ 상의는 길게, 하의는 짧게

장마철이 되면 변덕스런 날씨로 기온차가 심하고 선선한 날씨가 지속돼 여름철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망된다. 건강을 생각하면서 세련된 패션을 연출하고자 한다면 장마의 시작 무렵에는 긴소매의 패션 아이템이 하나씩은 꼭 필요하다. 전지연 디자이너는 최대한 간편하고 심플하게 표현하되 벨트나 백으로 포인트를 줄 것을 제안한다.

얇은 면소재를 활용한 긴 상의에 짧은 미니스커트나 팬츠가 장마철의 실용적인 아이템. 상의의 긴소매가 서늘한 기온으로부터 체온을 유지해주도록 하고, 짧은 하의는 물이 튀거나 더럽혀질 위험이 없다.

롱 티셔츠 형태의 미니원피스 하나로 심플하게 입거나 타이즈를 활용하여 활동성을 강조할 수도 있다. 특히 긴 소매의 화이트 컬러 셔츠나 톤다운된 컬러 혹은 블랙의 긴소매 상의나 미니 원피스가 많은 패셔니스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섹시쿠키의 ‘블랙미니 원피스’는 얇은 면스판 소재의 짧은 원피스 스타일로 디자인 되어있다. 몸에 적당히 피트되어 바디라인을 세련되게 살려주며, 길이감도 심하게 짧지 않아 섹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가격 52,000원

▶ 원색 컬러로 시원하게

오래도록 흐린 날씨가 지속되면 누구나 쉽게 처지는 기분을 주체할 수 없다. 이럴 땐 블루나 레드 등의 비비드한 컬러로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화사한 컬러는 장마철 비바람에 쉽게 더럽혀 질 수 있고, 날씨와 너무 언밸런스한 느낌을 연출할 우려가 있어 깊은 톤의 비비드 컬러가 좋다.

섹시쿠키는 산뜻한 블루 컬러의 슬립 스타일 원피스 ‘슬립드레스’를 출시했다. 가슴 깊이 파인 V자 넥 라인은 슬림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원피스에 자연스럽게 잡히는 세로 주름은 바디라인을 살려주어 전체 실루엣 뿐 아니라 키까지 커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가격은 49,000원

▶ 화려한 악세서리와 플랫폼 슈즈로 활동성을

올 장마에는 심플한 미니원피스로 과감한 멋을 내기에 제격이다. 하지만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미니원피스에 퓨처리즘이 반영된 와일드 벨트나 커다란 귀걸이, 뱅글 등의 액세서리를 매치 시킨다면 보다 세련된 패션을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빅사이즈의 액세서리와 함께 유행하고 있는 ‘플랫폼 슈즈’도 장마철 패션아이템으로 그만이다. 플랫폼 슈즈는 신발의 앞과 뒤의 굽이 일정하게 높아 장마철에 물이 고인 거리를 걸을 때 유용한 아이템이며, 무엇보다 길고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 미니원피스와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전지연 디자이너는 “장마철이라도 옷차림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여성스럽고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며 “옷은 최대한 심플하게, 소품은 화려하게 연출한다면 올 장마철 센스있는 멋쟁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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