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동강대학 IT인재양성 위한 산학협력 체결
㈜세중나모여행(IT부문)(대표 천신일, 김상배/www.namo.co.kr)이 광주에 위치한 동강대학(학장 이주석)과 IT분야의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IT 기술교류, 인턴쉽, 취업 등 상호교류와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따라서 세중나모는 동강대학에 나모공인교육센터를 인증하고 자사의 IT제품 및 기술 노하우를 대학에 전달하게 되며, 동강대학은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다.
이번 산학협력으로 세중나모는 동강대학 한중일비즈니스 계열의 일본비즈니스 전공과정에 ‘IT취업과정’을 개설하고, 2008년 신입생부터 2010년 졸업생에 대해 2년 간 웹 기술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모 웹스튜디오를 비롯한 자사의 웹 기반 소프트웨어 및 기업 솔루션과 쇼핑몰 서비스 관련 내용 등이 교육과정에 포함되며, 과정 수료 후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세중나모 및 세중 관계사에 인턴쉽의 기회도 부여한다.
현재 세중나모의 소프트웨어 제품은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 11개국에서 널리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미주 법인과 올해 일본 사무소 설립에 이어, 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지사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세중나모의 해외 진출 경험과 IT기술력이 동강대학의 특성화사업 학과와 접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중나모 김상배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어 실력에 전문적인 IT실력까지 갖춘 학생들이 양성되어 국내 취업은 물론 해외 취업의 기회도 확대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방대학의 취업률 확대와 기업 실무에 강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방 특성화 대학과 산학협력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동강대학 이주석 학장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인정받고 있는 세중나모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과 다양한 실전 경험을 갖춘 우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중나모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산업현장에서 당장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의 연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내 교육 센터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육성되고 있는 인재를 산업연수를 통해 실전능력을 배양해 바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세중나모와 대학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산학협력 체결은 지난해 순천청암대학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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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3일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