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통합 런타임 AIR베타버전 발표

2007-06-18 11:31
서울--(뉴스와이어)--한국어도비시스템즈(www.adobe.com/kr)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드명 ‘아폴로(Apollo)’로 알려져 있는 ‘어도비 통합 런타임(Adobe? Integrated Runtime, AIR)’의 베타버전을 발표하고,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어도비 AIR는 운용 체계에 상관없이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 런타임으로, 개발자들은 HTML/CSS, Ajax,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 및 어도비 플렉스(Adobe Flex™)를 사용하여 데스크탑에서 구동하는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ch Internet Application, RIA)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AIR 베타에서는 임베디드 로컬 데이터베이스, PDF 지원, 자바스크립트 개발자를 위한 기능 강화, 어도비 플렉스와의 통합 강화 등 다양한 기능들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어도비 AIR 및 플렉스는 통합적인 RIA 플랫폼의 기본 바탕으로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모든 주요 운용 체계에서 풍부하고 역동적인 컨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AIR의 주요 요소는 웹킷 HTML 엔진(WebKit HTML engine), 액션스크립트 버추얼 머신(ActionScript™ Virtual Machine, 타마린 프로젝트), SQLite 로컬 데이터베이스 등 오픈 소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렉스도 오픈 소스화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픈 소스 기술 및 소프트웨어 베타 버전 공개를 통해 전세계 개발자들은 크로스 OS RIA를 구현할 수 있는 업계 최상의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개발자들은 AIR에 어도비 리더 8.1(Adobe Reader? 8.1)과 같은 PDF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AIR 플레이어 안에서 어도비 리더와 마찬가지로 PDF 문서를 읽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투명 HTML 창, 드래그앤드랍 기능과 같은 편리한 기능은 물론 AIR 및 플래시 API를 공개하여 Ajax 개발자들도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발자들은 Ajax 프레임워크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웹킷 최신 버전을 AIR 베타에 통합하여 임베디드, 크로스 플랫폼, 오픈소스 SQLite 로컬 데이터베이스 등 더욱 다양한 컴포넌트를 제공한다.

또한 AIR는 대용량의 데이타 저장과 완전한 텍스트 형식의 검색을 제공하면서도 추가적인 셋업이 필요 없어 저장공간으로 데이터 베이스에 의존하던 웹 개발자들이 기존 기술의 변화 없이 쉽게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림위버의 작업 결과가 어도비 AIR 애플리케이션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툴이 어도비 랩에서 제공되고 있다.

어도비시스템즈 수석 표준 전략가(Senior Standards Strategist)인 듀안 니쿨(Duane Nickull)은 “AIR는 최상의 웹과 최상의 데스크탑이 함께 조화될 수 있는 중간 매개체이다”라며 “AIR는 웹 개발자가 운용 체계에 상관없이 브라우저 내부 및 외부에서 동작하는 새로운 차원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웹과 개인 데스크탑 사이를 연결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어도비 AIR 및 AIR 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SDK)는 어도비 랩(www.adobe.com/go/ai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어도비 AIR 및 AIR SDK는 윈도우와 매킨토시 OS에서 가능하며, 추후 리눅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개요
어도비시스템즈는 시간, 장소, 매체에 구애 받지 않고 아이디어와 정보를 생성하고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을 혁신한다. 한국어도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adobe.com/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ado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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