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적령기 전문직 남성 54% ‘데릴사위 관심 없다’

서울--(뉴스와이어)--실제로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 상류층의 남성 전문직 종사자들은 데릴사위로 결혼하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연극인 손숙의 결혼정보회사 웨디안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데릴사위와 관련하여 17일부터 이틀간 회원가입자중 전문직 남성 200명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재력이 받침 되는 데릴사위 제안이 들어오면 어떻게 대응하겠는가?’란 전화상담을 통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 총 응답자의 108명인 54%가 ‘아무리 재력이 바탕이 되어도 데릴사위는 관심 없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재력이 얼마나 되는가에 따라 결정하겠다’(32%, 64명), ‘데릴사위도 상관없다’(16%, 28명)으로 조사되어 절반이상의 전문직 남성들은 데릴사위에 반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한 김영철(33세, 법조인)씨는 ‘가정의 뼈대를 이루고 주축을 이루고자 공부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굳이 여성쪽으로 끌려갈 필요는 없지 않느냐?’며 반문했다.

이와 더불어 웨디안은 데릴사위가 사회적 이슈를 낳고 있자 웨디안의 프레스티지 그룹에 해당되는 회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문의내용의 대부분이 자신들의 정보에 대한 보안을 묻는 질문이 주류를 이룬다고 전하고 있다.

웨디안의 김남수 경영기획실장은 “일반적인 VIP층의 결혼정보는 전부 비공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1천 억원대의 재력가가 데릴사위를 구한다는 내용은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는것 같다”며 “이슈화 이후 프레스티지 그룹의 정보보안에 대한 문의 끊이질 않고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wedian.co.kr

연락처

웨디안 경영기획실 김남수 실장 02-560-9605, 010-7979-0993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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