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지하철 돌발상황시 역사내 영어안내방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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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7-06-20 11:15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글로벌 시대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지하철을 이용할 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오는 7월 2일부터 운행장애 등 지하철 돌발상황 발생시 영어안내방송을 함께 실시한다.

지하철에서는 이미 정차역 안내방송 등을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방송하고 있으나, 열차지연 등 돌발상황 발생시 역사내 안내방송을 한국어로만 하고 있어 그 순간 지하철을 이용하던 외국인 승객은 내용을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번 역사내 영어안내방송 실시는 서울메트로가 국내지하철 운영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비록 소수이지만 외국인도 지하철의 고객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했으며, 국제도시인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지하철 서비스도 이에 걸 맞는 수준으로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영어방송의 문안작성과 녹음은 이-필드 연세대학교 영어연구소장 정은영씨가 맡았고 녹음방송 내용은 열차지연안내 등 상황에 따른 12가지 종류를 준비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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