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황진이’ 100만 관객 돌파...감사의 전국무대인사 대성황
“500만,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환호, 눈물, 갈채 속, 송혜교, 유지태, 류승룡의 깜짝 무대인사!
송혜교, 유지태, 류승룡은 천안, 대전, 대구, 부산으로 2박 3일의 쉴 틈 없이 빠듯한 무대인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황진이>의 흥행질주는 모두 관객들의 힘이다, <황진이>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분들을 직접 만나서 반응을 볼 수 있는 것도 큰 보람이라며 기꺼이 참여에 동의했다고 한다. 6월 6일 개봉한 이래 10대, 20대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폭 넓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여전히 끌어들이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관객들의 <황진이> 사랑은 더욱 뜨거웠다. 엔딩크래딧이 올라가는 동안에도 눈물을 훔치는 여성 관객들이 곳곳에 눈에 띄는가 하면 송혜교, 유지태, 류승룡의 열연에 박수갈채를 보내던 관객들은 배우들이 등장하자 상영관이 떠나갈 듯한 환호로 그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쉽사리 잊을 수 없는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인 류승룡은 “<황진이>에는 잔잔한 감동과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사랑이 있다. 수영을 잘하려면 물에 몸을 맡겨야 하듯, 영화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영화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영화의 관람 포인트를 피력했다. 깔끔한 외모로 등장한 유지태는 “혹시 영화를 두 번째 보신분 계신가요? 우리 영화는 두 번, 세 번 보면 더 재밌는 영화에요”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낸 뒤 “류승룡씨의 연기가 한국의 로버트 드니로를 떠올리게 하고, 송혜교씨 또한 외모, 마음씨, 연기력 모두 최고이다”라며 “이렇게 멋진 분들의 땀방울을 고스란히 받아가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황진이로 열연한 송혜교 또한 “황진이를 만난 것도 행운인데, 이렇게 가까이서 여러분을 만나게 된 것 역시 행운이라 생각한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소문 부탁 드린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윤현 감독은 “요즘 한국영화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황진이>는 여러분들 덕에 아주 분위기가 좋습니다”라며 주말 내내 보여준 매진사례에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송혜교가 그리는 ‘황진이’의 색다른 매력, 난생 처음 만나는 시대에 맞선 사랑 ‘놈이’ 캐릭터의 등장, 국내 최초로 시도된 금강산 촬영장면 등 다양하고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황진이>는 10대에서부터 4,50대 중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의 지지를 얻으며 침체된 한국영화계에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마음에 와 닿고, 마음 속에 오래도록 잔상이 남는 영화 <황진이>는 20대는 물론 30대, 40대, 50대에 이르기까지 전국민이 볼 수 있는 ‘전국민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인기몰이를 계속할 것으로 여겨진다.
6월6일 개봉하여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만난 <황진이>의 역사보다 뜨거운 신화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대공습 사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그 열기를 계속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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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 송배승 팀장 2285-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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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3일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