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은 강하다... LG전자 페루 법인 새로운 문화 마케팅 시도

리마--(뉴스와이어)--해마다 페루에서는 7월이 되면 나라 전체가 온통 붉은색과 흰색으로 변한다.

1821년 페루의 영웅 호세 산마르틴(Jose San Martin)의 주도로 스페인 식민지에서 독립을 맞이하는 날이 7월 28일이기 때문이다. 올해로 186년째 맞이 하는 독립기념일은 페루 국민 모두에게는 연중 최대의 축제일이기도 하다.

최근 중남미가 좌파 민중정치의 격량속에 휘말려 있고, 자원의 국유화등 자국민의 이득을 최대의 정치적 이념으로 표방하고 있는 알란가르시아 대통령이 이끌고 있는 현 집권당으로서는 집권1년째 되는 이번 독립기념일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애국심 고취및 국민적 자긍심을 진작 시키기 위한 현 정부의 노력은 필사적이다.

이러한 국가적 관심사속에 LG전자(대표 남용) 페루법인은 국민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문화 마케팅에 열심이다.

페루의 영향력있는 대표적 공중파 방송사인 판아메리카나 텔레비시옹(Panamericana Television - 채널5 )과 손잡고, 야심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페루 근대사에 획기적인 업적을 남긴 위대한 인물들의 일대기를 담는 초대형 다큐멘터리를 제작 하고 있는중이다.

총 14명의 위인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이 프로젝트는 주관 방송사의 보도 편성 국장인 알렉한드로 게레로(Alejandro Guerro)가 현장 지휘를 맡았고, 방송 대본은 지난달 타계한 저명 작가인 호세 와타나베( Jose Watanabe)가 집필하였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페루의 대표적 지식인으로 온국민의 신임을 받고 있는 국립 도서관장인 우고 네이라 (HUGO NEIRA)가 맡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막바지 후반 편집작업과 녹음을 진행하고 있는데, 본 방송은 6월 24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4주간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있는 LG전자 페루법인의 최효권 법인장은 “온국민의 관심속에 방영될 이 프로그램의 제작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고 있으며, 우리가 지향하고 있는 고급 브랜드로서의 위상 강화및 프리미엄 가전 제품의 판매 확대가 기대 되며, 국민 기업으로서의 소비자들 인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마케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방송 시청소감을 공모하여 별도의 시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제작을 맡은 알렉한드로 게레로는 “해마다 7월이 되면 우리는 국민에게 무엇을 해줄까 고민을 해왔으나, 이번에는 LG 전자의 지원과 관심으로 우리의 자긍심을 심어주게되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프로그램의 대본이 마지막 유작이된 고 호세 와타나베를 추모하는 대다수 국민들은, 그의 주옥같은 글들이 방송을 통해서 공개될것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m.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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