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일 대학생 GREEN & PEACE 캠프 개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합(대표이사 김창신/youthunion.net)은 일본 NPO법인 국제볼런티어학생협회(IVUSA)와 함께 대한민국약속재단(kpromise.org)의 지원을 받아 "제11회 한일 대학생 GREEN & PEACE 한국캠프"를 개최한다.
8월 4일부터 11일까지 7박 8일간 계속되는 한국 행사가 끝나면 8월 20일부터는 한국 학생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자원봉사 일본행사를 벌이게 된다. 일본학생들은 이를 위해 4일 오후에 한국에 들어온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한일 대학생 자원봉사활동은 한국 대학생 60명과 일본 대학생 60명 및 스탭등 모두 130여명이 7박 8일간 동고동락하며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통일촌과 서울에서 자원봉사활동 및 양국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한 국제교류회를 겸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4일부터 8일 오전까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통일촌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개막식과 평화동산 만들기에 이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을 진입로 풀베기작업, 마을공동시설 보수공사 및 대청소작업, 마을주민 일손돕기, 마을어린이 희망 만들기 활동을 벌이게 된다,
8일 오후에는 군부대 위문에 이어 한일 양국 대학생팀으로 나누어 통일촌초등학교에서 친선체육대회를 열어 친선을 도모한다.
9일 오전에는 통일촌 견학, 도라OP 견학, 도라산역 견학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한다. 9일 오후에는 한국언론재단에서 "동아시아 환경·평화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갖는다.
10일에는 경복궁, 서대문형무소,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인사동 등을 답사하고, 저녁에는 폐막식 겸 환송회를 열어 양국 학생들이 준비한 전통문화 공연을 통해 문화교류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행사에 이어 8월 20일부터는 한국 학생 30여명이 일본을 찾아 일본 학생 200여명과 함께 지바(千葉)현 구주쿠리(九十九里) 해변 정화활동을 펼친다.
일본 봉사활동은 2개조로 나눠 66km에 달하는 해안 양끝에서 청소를 시작해 중간지점에서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9월 3일에는 한일 대학생들이 함께 중국을 찾아 한중일 3개국 대학생들이 대표적인 황사 발원지역인 황허(黃河) 유역 황투(黃土) 고원에서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활동을 벌이는 행사도 예정돼 있다.
한국청소년연합 김창신 대표이사는 "한일 대학생캠프에서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사귄 친구는 단순히 여행지에서 만난 친구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며 "한일 대학생 국제자원봉사캠프는 양국 대학생간의 실질적 교류의 장이 되어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7 한일 대학생 GREEN & PEACE 캠프' 참가자격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참가비는 150,000원이다. 참가신청은 한국청소년연합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7월 6일까지이며, 선발방법은 참가신청서 및 참가비 접수 선착순을 원칙으로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청소년연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youthunion.net
연락처
한국청소년연합 김창신 대표이사 010-4488-8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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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8일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