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북한이탈주민진료센터 개소 1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국립의료원 북한이탈주민진료센터(센터장 김종흥)는 개소 1주년을 맞이하여「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6월 26일 국립의료원 9층 대강당에서 새조위(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탈북자지원 시민단체)와 함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무상치료제에 익숙한 새터민에게 국내 보건의료체계를 이해시키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새터민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현 의료지원시스템의 확대ㆍ개선 방향, 새터민 중 의료인력의 국내적응 및 활동방안, 통일대비 북한주민에 대한 건강실태 파악 및 자료축적, 정책적 지원 등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1부ㆍ2부로 나누어 1부는 배재대 서진욱교수(새조위 연구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강재규 국립의료원장, 황진하 국회의원, 이충원 하나원 원장의 축사 및 새터민 예술단의 공연이 실시되고, ○ 2부는 좌장인 서강대 김영수 교수(새조위 북한이탈주민적응지원센터소장)의 주재로 충남대 김현리 교수의 ‘입국당시의 새터민 건강수준’, 북한이탈주민지료센터 김종흥 센터장의 ‘북한이탈주민진료센터 운영현황’ 등 주제 발표가 있으며,

이어서 라운딩 토론 형식으로 김영균 보건복지부 공공의료팀장, 전정희 통일부 하나원 간호사무관, 박주현 금천경찰서 새터민 신변보호담당관, 이철우 한빛복지관 새터민팀 수석부장, 장용훈 연합뉴스 기자와 새터민을 대표하여 최청하 숭의동지회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참고로 북한이탈주민진료센터는 국립의료원의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5월 새조위와 함께 민ㆍ관 협력으로 새터민의 대한민국 정착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국립의료원에 개소하여 현재까지 500여명(초진환자 기준) 외래진료, 110여명의 입원진료 실시 및 약 31백만원의 진료비를 지원하였다.

※ 새터민(새로운 터전에서 삶의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새롭게 이르는 말), 새조위(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

웹사이트: http://www.nm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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