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 미쳐’ 100일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서울--(뉴스와이어)--남자친구의 군입대로 소위 ‘고무신’이 된 네 여자에게 일어나는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기다리다 미쳐>(제작_아이필름/블루버스픽쳐스, 감독_류승진)가 6월 18일 실제 영화 속 엔딩 장면을 끝으로 총 55회차, 크랭크인으로부터 정확히 10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젊음의 열기로 하나 된 엔딩 공연 장면

젊음의 열기로 가득 찬 홍대 근처의 한 공연장, 공연 시작을 알리는 멘트와 폭발하는 듯한 사운드로 <기다리다 미쳐>의 마지막 촬영이 시작되었다. 이 날 촬영은 인디 밴드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민철(데니안)이 제대 후 다시 밴드로 복귀해 공연하는 장면으로, 총 3대의 카메라와 100여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되었다. 데니안은 이 날 공연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유인영, 한여름과 100여명의 엑스트라들이 함께 타이틀 곡을 열창하면서 공연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10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 이 장면은 실제 영화의 엔딩 장면이라 함께 한 배우와 스텝들의 감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었다. 마지막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 스텝과 배우들은 서로 안으며 그간 쌓인 우정을 확인했고, 조촐한 크랭크업 파티를 통해 <기다리다 미쳐> 흥행 대박을 기원했다.

함께 했기에 완전 소중한 100일

이 날 크랭크업 현장에서 류승진 감독은 “오늘이 크랭크인 한지 꼭 100일입니다.”란 말로 서두를 열어, 그 동안 최선을 다한 만큼 올 가을에 만족스러운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 뵐 것을 약속했다. <기다리다 미쳐>를 통해 연기자로 한 걸음 내딛는 데니안은 “기타의 매력을 알게 한 지난 100일간의 시간은 하루하루가 더 없이 귀한 순간들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크랭크업 순간을 함께 한 장희진, 유인영, 한여름도 “최선을 다한 만큼 곧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너무 설렌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네 여자의 730일간의 고비를 다루며 ‘20대 실용 연애 백서’를 표방한 로맨틱 코미디 <기다리다 미쳐>는 손태영, 장근석, 유인영, 김산호, 장희진, 데니안, 우승민, 한여름 등 주목 받는 젊은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후반작업을 거쳐 올 가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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