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네티즌의 57.7%가 연말 각 방송사별 방송 대상을 일원화한 통합 시상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포털 사이트인 시네티즌(cinetizen.com)을 운영하는 디지털랩(대표 이택수)이 전국 네티즌 421명을 대상으로, 연말 방송대상 시상식 개선방안과 관련된 네티즌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을 훨씬 넘는 57.7% 가 통합 시상식의 필요성을 1위로 꼽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3. 9% 가 연말 각 방송사의 시상식 후보 선정기준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해 개선방안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는 주목할 만한 결과라고 하겠다.

연말 방송대상 시상식 문제점 개선방안
1 통합 시상식 필요 57.7%
2 시청자 의견을 더 반영 23.5%
3 수상여부에 대한 사전 공개 방지 13.1%
4 기타 5.7%

또한 이러한 통합 시상식이 개최될 경우, 적절한 운영 주체로는 ‘각 방송사가 추천한 인사로 별도 구성’ 해야 한다는 의견이 45.8%로 가장 많았고, ‘방송 위원회’ 24.5%, ‘각 방송국이 해마다 교대로 진행’ 20.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통합 시상식 운영주체
1 각 방송사 추천인사로 별도 구성 45.8%
2 방송위원회 24.5%
3 방송국이 해마다 교대로 20.4%
4 연예인 협회 6.7%
5 기타 2.6%

한편, 연말 방송대상 시상식 중 시청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은 ‘연기대상’ 으로 응답자의 74.1%가 각 방송사의 연기대상을 지켜봤다고 응답했으며, 다음으로 가요대상 58.0%, 연예대상 2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재미있는 결과로는, 조사 대상이 된 8개 시상식의 대상 수상자가 적합한 인물이었는지 평가한 질문에서,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로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고두심”이 30.9%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차지하였으며, SBS 연기대상의 ‘박신양’이 24.2%로 그 뒤를 이었다. 공교롭게도, 대상 수상자의 적절성에 대한 조사 결과 각 방송사의 연기대상 수상자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했으며, 코미디/개그맨을 대상으로 한 연예대상(MBC, KBS) 수상자들은 최하위에 머물러 후보자 선정의 공정성에 대해 네티즌 사이에 불거진 논란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반면, 대상 수상자가 잘못 선정되었다고 생각하는 시상식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30.6 %가 SBS 가요대상의 ‘신화’를 꼽았으며, KBS 연예대상의 ‘이혁재’가 18.5% 로 2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그 외 적합성 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던 SBS 연기대상의 ‘박신양’ 은 부적합성 분야에서도 3위(15.0%)를 기록하여 창반 양론이 가장 극명하게 나타난 수상자로 기록되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네티즌 421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자기기입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8 포인트다.



웹사이트: http://cinetiz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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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수 02-512-9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