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2007년 8월, 크로스 스캔들이 시작된다
친구처럼 편안한 생활형 커플, 유나 & 민재
결혼이 평생 함께 할 친구를 만나는 것이라면 유나(엄정화 분), 민재(박용우 분) 부부가 1등이다. 그들은 이제 사랑한다는 말 보다는 편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생활형 부부이다. 연애 4년, 결혼 3년. 모든 일에 열정적인 아내와 유머러스하고 다정다감한 남편, 돈 말곤 문제가 없는 그들이지만, 그들은 아직 모른다. 그들 앞에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는지…
엄정화가 맡은 ‘서유나’는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진 백화점의 VIP고객 패션 컨설턴트! 자신만만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가족과, 일과, 경제적인 부분을 걱정하며 사는 알고 보면 여린 여자이다. 섬세하고 유머러스한 호텔리어 ‘정민재’역을 맡은 박용우는 이번 영화를 통해 여자라면 누구나 기대고픈 다정다감한 남자를 선보인다.
결혼생활 3년, 뜨거움이 익숙함으로 변하던 이들에게 운명처럼 두 번째 사랑이 찾아온다. 일밖에 모르고 여자에게 무심한, 차가운 워커홀릭 영준(이동건 분)을 만나게 된 유나는 자신을 모욕했던 그가 신경 쓰이고, 민재 역시 홍콩 출장 중 만난 소여(한채영 분)에게서 감출 수 없는 뜨거운 사랑을 느끼는데… 이들에겐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설렘 말곤 모두 다 가진 커플, 소여 & 영준
결혼도 맞춤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소여와 영준 커플이 아닐까? 부잣집 여자와 성공한 남자. 지적이며 아름다운 소여와 경제적 능력을 갖춘 영준 커플은 남부러울 것이 없다. 화보 같은 그들의 삶엔 그러나 설레임이 없다. 문제도 없다. 그래서 그들은 아직 모른다. 때론 아내보다 때론 남편보다 연인이 더 운명적이라는 걸…
위험한 사랑에 올인 하는 여인으로 변신, 데뷔 이후 가장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한채영! <지금사랑>에서 그녀가 맡은 역할은 지적인 외모와 차분한 성격의 조명 디자이너이다. 이동건은 일찌감치 성공과 결혼을 해치운 엘리트 ‘박영준’ 역을 연기한다.
어느 하나 부족할 것 없지만 설레임이 없던 이들에게도 갖고 싶은 사랑이 우연히 찾아 온다. 소여는 남편이나 그녀조차 몰랐던 자신의 내면을 보아주는 남자 민재(박용우 분)에 흔들리고, 영준은 늘 웃지만 삶이 고달픈 여자, 유나(엄정화 분)가 눈에 밟힌다. 이들에겐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우연히 만난 두 커플, 상대 커플과의 도발적인 하룻밤 사랑, 결혼 후 다가온 운명적 사랑에 뜨겁게 붙붙은 두 커플-네 남녀의 위험천만한 크로스 스캔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는 후반작업을 거쳐, 2007년 8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ghostvoice.co.kr
연락처
기획실 송배승 팀장 2285-2061
-
2007년 9월 3일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