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임결정은 금년 4월 공포된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그간의 경영실적 등을 감안하여 내려진 조치로, 공단은 6월 27일 임기만료가 되는 박 이사장이 6월 28일부터 제9대 이사장으로 재선임되어 취임한다고 밝혔다.
박은수 이사장은 1980년 제 22회 사법시험에 합격을 하고도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판사임용이 거부된 경험이 있었던 장애인당사자로서 장애인고용에 특별한 애정과 열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지난 2004년 6월 공단의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 이사장은 실사구시 과학경영을 경영방침으로 표방하며, 국내 굴지의 148개 대기업을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에 동참시켰고, 약 만 8천여명의 장애인을 삼성전자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 취업시켰다.
또한 의무고용사업주 범위 확대와 적용제외율 폐지 등 의무고용제도의 개선과 장애인 공무원채용시험 응시연령의 상향조정으로 장애인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등 굵직한 사안들을 임기 중에 이끌어내었으며, 2006년도 정부산하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전년대비 평가지수가 5.6점이나 급상승해 실적을 대폭 개선한 점 등이 이번 연임결정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공단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연임이 결정된 박은수 이사장은 “앞으로는 30대 기업집단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고용지도와 함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제도 등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보다 더 진력할 것”이라며 연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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