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노이블’ 도망칠 수도 죽을 수도 없는 공포

서울--(뉴스와이어)--알 수 없는 생명체가 사는 동굴 <디센트>, 누군가에 의해 개조된 죽음의 원룸 <4,4,4>, 죽음의 미궁으로 둘러싸인 검은 집 <검은 집>까지 최근 개봉한 공포영화들의 모두 폐쇄된 공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28일 개봉을 앞둔 <씨노이블> 역시 복잡한 미로로 꾸며진 낡은 호텔을 배경으로 죽을 수도 도망칠 수 없는 죽음의 게임을 선보이며 공포심을 배가 시킨다.

당신이 존재하는 그 곳! 죽음이 함께 한다!
공간형 공포영화 인기 대행진

최근 연이어 개봉한 <4,4,4>, <디센트>, <검은 집>는 각기 다른 스토리와 캐릭터를 내세우고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모두 폐쇄된 공간을 배경으로 하고 이루어진다는 것! 각각의 영화들은 개조된 원룸, 괴물체가 사는 동굴, 사이코 패스의 집에서 벌어지는 무서운 일들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공포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 주는 불안감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배후의 인물들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공포감을 최고조로 올려주기 때문이다. 특히 영화 속 공간과 비슷한 환경인 극장에서 관람하는 관객들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실감나는 공포감을 만끽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공간형 공포 영화들이 주목 받고 있으며 병원이란 한정된 공간을 소재로 한 <해부학 교실>, <경성기담>, 비밀이 숨겨진 집을 배경으로 한 <헨젤과 그레텔> 등 또 다른 공간형 공포영화들도 연이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죽음의 덫으로 가득한 기괴한 호텔! 당신을 노리는 죽음의 손길!
정통 호러 영화에서 맛 볼 수 있는 공간형 공포!

35년 전의 화재 이후 버려진 블랙웰 호텔에 사회봉사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8명의 남녀가 찾아온다. 미로와 같이 복잡하고 기괴한 비밀 장치들로 가득한 호텔에 영락없이 갇히고만 그들. 그 때 조금씩 다가오는 정체불명의 그림자가 피에 젖은 갈고리를 휘두른다. 잔혹 살인마 제이콥의 비밀장치가 가득한 호텔에서 벌어지는 목숨을 건 게임을 그린 영화 <씨노이블>은 다른 영화들처럼 한정된 공간과 그 뒤에 감춰진 죽음을 소재로 하고 있다. 그러나 사상 최고로 불리 울 만큼 강력해진 살인마와 화려하고 복잡해진 비밀 공간들은 그간 뜸했던 정통 호러의 참 맛을 선보이며 차별화 된 공포를 선사한다. 특히 호텔을 탈출하려 할 때마다 살인마 제이콥에게 연결되는 알림 장치와 돌고 돌아도 벗어날 수 없는 미로 같은 호텔은 관객들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기에 충분하다. 개봉 전부터 파다했던 입소문을 증명하듯 <씨노이블>은 죽음의 덫으로 가득한 장소와 시시각각 다가오는 살인마가 주는 이중적 공포로 어떤 영화와도 비교하기 힘든 최고의 공포를 선보인다.

가장 강력한 공간형 공포를 선보이는 <씨노이블>은 6월 28일 그 죽음의 공간 ‘블랙웰 호텔’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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