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파상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한국 여름 극장가에 유쾌한 반전을 가져 올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가 8월 9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반격에 나섰다. 주요섭의 단편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재치 만점 패러디 제목만으로도 눈길을 끄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는 <투사부일체>의 정준호와 <가문의 부활> 김원희가 주인공으로 나섬으로써 관객과의 거리를 좁힌 1순위 기대작이다.

새롭게 돌아온 세기의 로맨스 영화!!
그 옛날 손님은 가고, 선수가 왔다!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는 금남의 집 ‘옥희네 사랑방’에 손님이 찾아 든다는 기본 설정에 ‘손님’을 ‘선수’로 치환함으로써 원작의 주인공들이 가진 점잖고, 조신한 매무새를 뒤집고,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점잖은 손님의 탈을 쓴 ‘선수’로 분한 ‘정준호’와 15년 독수공방 인고(?)의 세월을 견딘 ‘어머니’로 분한 ‘김원희’의 결합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로맨~쓰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삶은 달걀이 애정 표현의 전부였던 원작과는 달리 젊은 엄마로 변신한 김원희의 거침없는 애정 공세는 작업의 달인인 선수조차 당황하게 만든다.

두 주인공 외에도, 사춘기 여중생으로 훌쩍 커버린 ‘옥희(고은아 분)’의 변신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머니와 손님의 사랑의 가교역을 맡았던 원작에서의 옥희와는 달리 오랜만에 사랑방에 찾아온 선수를 사이에 두고, 엄마와 연적이 되어 벌이는 팽팽한 신경전은 영화에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주인공들의 로맨스에 때론 장애물로, 때론 조력자로 등장하는 조연 배우들의 면면도 만만치 않다. 특히, 어머니 김원희를 흠모하는 동네 총각으로 분한 임형준은 아줌마 파마와 몸빼(?) 패션, 특유의 사투리로 영화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새롭게 돌아온 세기의 로맨~쓰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소설과 최고의 흥행 배우들이 만났다는 점에서 올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빼앗긴 영화 시장을 되찾아 올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 9일, 15년간 굳게 닫혔던 사랑방의 문이 활짝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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