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CEO는 “강남 엄마 따라잡기” 필요없다...필요한건 리더십과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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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틀조선일보 코스닥 033130
2007-07-02 13:35
서울--(뉴스와이어)--경제 전문 케이블 채널 비즈니스앤(www.businessn.co.kr)이 6월11일부터 6월25일까지 비즈니스앤 회원 147명 대상으로 “일반인들이 CEO에 대한 생각”에 관해 설문조사를 했다.

글로벌CEO에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항목에 대해 리더십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전체 6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였으며, ‘열정’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7.9%로 전체 응답자의 약 93%가 리더십과 열정을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이한 점은 이 문항에 대해 학벌은 단 한명도 선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위 조사 결과, 글로벌 기업의 CEO는 무엇보다 리더십과 열정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6월 비즈니스앤의 ‘조동성이 만난 글로벌CEO’ 1편에도 출연한 BMW 그룹 코리아의 김효준 대표도 상고출신으로서 BMW 최초 아시아 임원이 되었다. 그리고 방송 예정인 GE코리아 前대표이자, 현재 GE헬스케어 사장인 이채욱 회장도 지방대 출신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사례에서도 학벌은 CEO의 필수 조건이 아님을 시사하고 있다.

이어, “CEO를 상징하는 것은”이라는 문항에 전체 응답자의 44.9%가 ‘고급자동차’라고 응답했으며, 뒤를 이어 만년필이 38.1%, 골프가 15.6%, 와인은 1.4%라고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글로벌CEO의 연봉은 얼마가 적정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문항에 대해서는 ‘3억’이 40.8%, 5억 이상이 37.8%로 전체 응답자의 78.6%가 3억 이상이 적정하다고 평가 했다.

다음으로는 “본인이 CEO가 된다면 바꾸고 싶은 것은?”이라는 문항에 응답자의 61.9%가

‘복리후생’이라고 응답해, 회사생활에서 복리후생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연봉이 15.6%, 근무시간 개선이 15% , 회사위치는 7.5%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당신은 CEO를 목표로 합니까” 라는 문항에 대해서는 75.5%가 ‘예’라고 대답해, 약 10명중 약 8명은 CEO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번 설문조사에 대해 한국리더십센터 김경섭 회장은 리더십은 역량과 성품 그리고 신뢰가 합쳐진 말이며 ‘역량만 뛰어난 리더보다는 언행일치로 직원들의 신뢰를 얻고 직원들이 열정을 보일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리더가 조직을 세계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키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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