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 경성공포극 ‘기담’의 김보경, 30대 여배우 전성시대 이어가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충무로에서 대중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30대 여배우들의 파워가 점점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1일, 대한민국 공포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 ‘1942 경성공포극’ <기담>의 히로인 김보경이 스크린을 주름잡는 30대 여배우 대열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충무로에 부는 30대 女風에 대한민국이 즐겁다!

칸의 여왕으로 등극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떠오른 ‘전도연’, <타짜> 이후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김혜수’, 새로운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엄정화’, 카리스마 넘치는 ‘문소리’ 등 현재 관객들에게 가장 큰 연기 신뢰도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스크린을 점령하고 있는 이 배우들은 모두 30대이다. 스타가 아닌 진정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들은 ‘30대 여배우들 설 자리 없다’는 옛말을 무색하게 만들며 작품의 완성도와 흥행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리고 2007년 여름, <기담>의 히로인 ‘김보경’이 30대 여배우 전성시대 대열에 합류하여 관록 있는 여배우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시킨다. <친구>로 일약 주목 받으며 등장한 이래 드라마 <하얀거탑>를 통해 상업적인 반열에 오르고, <여름이 가기 전에>에서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그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김보경’은 <기담>을 통해 1940년대 엘리트 신여성으로 등장, 또 한 명의 실력파 여배우 탄생을 예고한다.

패기를 압도하는 차분한 카리스마에 대한민국이 섬뜩하다!

1942 경성공포극 <기담>에서 ‘김보경’은 남편 ‘동원’의 극진한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인이자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의 중심에 선 부검 담당의 ‘인영’ 역을 맡았다.

증거도 이유도 없는 끔찍한 사건의 비밀을 쥐고 있는 ‘인영’은 신여성의 당찬 모습과 내면의 불안함을 동시에 겸비한 복합적인 인물이다. 극과 극의 감정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낸 ‘김보경’은 타 공포영화 속 하이틴 스타들과 차별화 되는 성숙한 매력으로 흡사 <디아더스>의 ‘니콜 키드먼’이 연상되는 고혹적인 섬뜩함을 선사한다.

표정과 눈빛 하나 하나마다 감정을 담은 세밀한 연기는 스크린을 압도하며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드는 또 다른 카리스마의 세계를 펼쳐 보이며 배우 김보경을 주목하게 만들 것이다.

비밀을 간직한 안생병원에 사랑을 품은 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섬뜩한 공포 <기담>은 매혹적인 볼거리는

물론, 환상과 공포를 넘나드는 풍성한 정서, 그리고 배우 ‘김보경’의 매력을 가득 안고 8월 1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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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도로시 02-516-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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