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쿠첸, 2007 한국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선정
한겨레 이코노미 21 주최로 진행된 이번 상은 전국 8개 대학의 취업 관련 조사 자료, 개별기업의 신뢰, 윤리, 인재, 글로벌 경영 등 다양한 경영활동 성과, 복리 후생, 사회공헌 재무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대상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웅진쿠첸을 비롯해 국민은행, 대한항공, 웅진코웨이 등 총 13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웅진쿠첸은 기업이 성장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임직원”들이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 및 시스템 지원에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서로 간에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일하면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한편 “성장”할 수 있는 기회나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이라 생각, 이를 지원하고자 회사 창립 초기부터 노력하고 있다. 그 한 예로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인 “휴(休) 데이” 프로그램은, 매달 하루씩 직원들끼리 한 가지 테마를 정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1인당 1년에 100만원까지 지원을 해주고 있는 데 직원들의 만족도는 100% 정도에 이를 정도로 높다.
웅진쿠첸의 관계자는 직원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회사의 생각은 이제 점차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큰 효과로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매년 일사분기가 지나는 4월 초 시점에 조사되는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지난 해 5점 척도 기준으로 3.90의 점수를 받았던 것에서, 올해 휴데이, 휴카드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도입된 이후에는 4.07로 만족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좋은 기업 내 분위기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아서, 올해 일사분기 경영성과 조사 결과 지난 해 일사분기 대비 약 1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웅진쿠첸의 문무경 대표는 “창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즐기면서 일을 할 때, 회사의 성장은 뒤따라 올 것이다’는 우리 모두의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미리 알아서, 즐겁고, 일할 맛 나는 회사 문화 만들기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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