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인종 종교를 초월한 국제합동결혼식 거행

서울--(뉴스와이어)--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지난 7월 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황선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식은 문선명, 한학자 총재 내외의 주례아래 186개국의 1천7백여쌍의 선남선녀가 혼인을 맺었다.

예식은 예식사, 들러리 입장, 주례입장, 고천문 낭독, 성수의식, 성혼문답 및 축도, 예물교환, 성혼선포, 축사, 라 스트라다 앙상블의 축가, 신랑신부대표의 꽃다발 봉정 및 기념품 봉정 순으로 진행됐다.

곽정환 천주평화연합 세계의장은 예식사에서 "오늘 이 식전은 지구촌 선남선녀들이 국경과 인종과 종교를 넘어 이상가정을 이루어가는 식전이다"며 "특히 참사랑을 중심한 교차교체 결혼으로 하나님 아래 '인류 한 형제, 세계 한 가정' 이상을 향해 출발하는 거룩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순결하고 순수한 남녀가 혼인을 맺는 이 자리는 거룩한 자리"라며 "종교적 가치와 신뢰가 있는 여러분들이 참가정의 선두에 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슈슈캐비치(Stanislav Shushkevich) 벨라루시 전 대통령은 축사에서 "문선명 총재의 평화운동을 통해 내 조국의 젊은이들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날 모인 선남선녀의 새 가정들이 하나의 이상을 향해 발전할 수 있는 모습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예식 후 천안종합운동장 야외광장에서는 지구가족문화페스티벌이 열려 신랑신부와 하객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평화봉사단체 'SFP 지구가족센터'가 주최한 지구가족문화페스티벌은 세계 각 국의 음식전, 바자회, 전통의상 체험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특히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2008인분 지구가족비빔밥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은 2007 세계문화체육대전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세계는 한 가정, 인류는 한 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계문화체육대전은 오는 7월 11일까지 서울과 천안일대에서 계속 된다.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 개요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IIFWP)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관으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본 연합의 회원으로 임명받은 평화대사 - 정치, 경제, 종교, 교육, 문화, 안보, NGO, 방송, 언론, 여성 등 각계각층의 인사로 지역사회, 국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봉사함으로서 위기의 세계를 구할 지도자-들이 남북통일과 절대적인 평화 가치관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중동평화 문제에 평화대사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중동에서 피스 랠리를 개최하고 유대교와 기독교, 회교 지도자들의 대화를 주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에 더하여 2007년에는 북한 봉사활동으로 금강산 아궁이 개량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앞으로 IIFWP는 평화문화의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운동에 앞장서며, 우리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근복적인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범국민적인 단체로서 우리민족과 세계를 향도하는 평화의 리더십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iifw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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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 기획실 김도영 간사 02-3279-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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