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NGO피스세미나...대선주자, 주한외교관 등 600여명 참석
문현진 위원장은 “인류가 냉전을 종식한 21세기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전쟁과 폭력으로 지난 6년간을 보냈습니다. 종교, 국가, 민족, 인종으로 갈라진 인류가 평화를 찾기 위해서는 예수님, 마호메트, 부처 등 모든 성인이 모셨던 단 하나의 하나님을 중심한 인류대가족을 형성하는 것입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이 평화의 씨앗을 심는 한걸음으로, 한국의 중심인 국회에서 UPF를 비롯한 모든 NGO가 유엔이 하지 못한 세계평화의 길을 찾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신화 교수는 ‘인간안보와 동북아 협력’을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교수는 “인간안보는 자연재해, 빈곤, 신체적 폭력 등으로부터의 개인보호를 넘어 인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경을 초월한 복잡한 문제가 더욱 증가하는 이 시대에 동북아의 비정부기구 간의 협력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왈시 사무총장은 “인간 안보 개념이 확장되었듯이 주권, 평화 등의 개념도 국가 대 국가의 영토문제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확립하는 도덕성을 포함시키고 평화도 나 자신, 지역 공동체, 세계가 하나되는 것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공동체의 기초인 가정을 바로 세우고 도덕, 윤리적 인간을 만드는 인성 교육, 세계인의 문화가 교류되어 이해할 수 있는 WCSF와 같은 비국가적 행사가 많이 치러져야 한다”고 말했다.
라쌈 회장은 ‘세계시민의 평화와 협력에 이르는 길’을 주제로 세계가 지구촌시대를 맞이했음에도 탐욕을 기초한 자국·자민족중심주의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라쌈 회장은 “우리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윤리를 다시 세워야 한다”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물고기 잡는 법뿐만 아니라 탐욕에 빠져 모든 물고기를 잡지 않고 물고기를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관점, 즉 타인을 위한 삶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일수 교수는 “라쌈 회장의 윤리 바로 세우기는 도덕성 회복의 한 차원이다”며 “평화와 세계시민의 연대를 위해서 개인 차원의 도덕성을 넘어 국가 간 상호존중의 차원인 세계적 인식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타이 하마드 세계NGO연합 회장의 제안으로 보편적인 윤리와 도덕을 원칙을 중심한 평화세계를 이룩하기 위한 시민사회 및 NGO의 상호연대와 협력을 약속하는 ‘글로벌 피스 서울 선언’을 발표했다. 또한 김혁규 국회의원과 곽정환 UPF 회장이 축사를, 박종근 국회의원과 제임스 만챈 세이셀 공화국의 건국대통령이 환영사를, 박근혜, 손학규, 이명박 대선주자와 국회의원들이 축전을, 주한 아라파 시리아대사 등 9개국 외교관이 참석하는 등 국내외 지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 개요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IIFWP)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관으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본 연합의 회원으로 임명받은 평화대사 - 정치, 경제, 종교, 교육, 문화, 안보, NGO, 방송, 언론, 여성 등 각계각층의 인사로 지역사회, 국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봉사함으로서 위기의 세계를 구할 지도자-들이 남북통일과 절대적인 평화 가치관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중동평화 문제에 평화대사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중동에서 피스 랠리를 개최하고 유대교와 기독교, 회교 지도자들의 대화를 주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에 더하여 2007년에는 북한 봉사활동으로 금강산 아궁이 개량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앞으로 IIFWP는 평화문화의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운동에 앞장서며, 우리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근복적인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범국민적인 단체로서 우리민족과 세계를 향도하는 평화의 리더십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iifwp.or.kr
연락처
WCSF홍봉팀 02-3279-4167
이 보도자료는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