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당 제3차 최고위원회의 결과

<유종필 대변인 발표>

○ 중도통합민주당은 오늘(7.9) 박상천 김한길 공동대표 주재로 당회의실에서「제3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다음은 공동대표 모두발언

◎박상천 대표

지난 토요일에 김한길 대표와 제가 열린당 정세균 의장, 탈당파 모임의 대표격인 정대철 의원 이렇게 네 분이 만났다. 만나서 통합문제를 논의했다. 통합을 해야 한다는데 대해 네 사람 이견이 없었다. 그 방법론으로 열린당이 해체하거나 또 해체에 준하는 조치를 취해서 열린당에 계시는 의원들이 자유롭게 통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을 했고 이에 대해서 열린우리당 의장은 열린우리당만 해체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니 상응한 조치를 통합민주당쪽도 취해달라고 했다. 저희가 열린당의 해체를 요구한 것은 열린당 안에 중도개혁주의를 신봉한다고 보기 어려운 세력들이 들어있기때문에 다시 말하면 여러 이질세력이 들어있기 때문에 통합민주당과 열린당이 당대당 통합을 할 경우에 중도개혁주의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통째로 통합이 되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해체해달라는 것이라고 설명을 드렸다. 통합민주당은 중도개혁주의에 입각해서 합당을 한 것이고 기본정책합의서도 채택했다. 저쪽만 해체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 문제는 당장 열린우리당 쪽에서 결정하기 어려우므로 적절한 시기에 다시 만나서 통합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여기서 한 가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통합민주당의 당론이라고 할 수 있는 중도개혁대통합은 일부에서 말하는 무차별 대통합과 결과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무차별 대통합을 말하시는 분들도 열린당 내에 있는 일부세력이 통합신당에 들어오는 것은 적절치 않는 의견이다. 그래서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저쪽에서는 대선을 목표로 다 뭉치자 이런 주장을 하고 있고, 정당설립의 기본요건인 기본 이념과 정책노선에 입각한 결사체, 즉 정상적인 통합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쪽은 대선승리를 목표로 뭉치자하는 것이고 그것은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 정당은 기본이념과 정책노선에 입각한 모임, 정권획득을 위한 결사체이므로 대선을 위해서 다 모이자, 반한나라당 세력은 다 모이자는 것은 정당한 논리가 아니다. 그 논리를 따른다면 대선이 다 끝나면 바로 흩어져야 한다. 그것은 정당결성의 이유가 될 수 없다. 대선승리는 연대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정당을 만들어 대선이 당면 목표이지만 금년대선을 넘어서 한국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꿔보자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로 출발하자는 것을 누누이 말씀했다. 실제에 있어서 별 차이가 없다. 그래서 정상적인 정당 절차를 밟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 이념도 없이 합칠 때 거기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부작용을 걱정해야한다.

◎김한길 대표

대선승리를 위해 의미있는 한주일이 되어야 한다. 통합신당과 민주당의 합당선언문에는 양당의 합당은 중도개혁세력 대통합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지난번 회의에서도 이야기가 있었지만 통합민주당이 중도개혁대통합을 위해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린당 지도부는 입으로는 대통합을 외치면서도 실제로는 독자생존론, 독자 후보론을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도개혁세력대통합을 위해서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촉구한다.

2007년 7월 9일 중도통합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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