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I홀딩스, 신개념 중국어 프로그램 퀵차이니즈 국내 론칭
아태교육문화기업 CDI홀딩스( www.cdiholdings.co.kr, 대표 김영화)는 중국정부가 지적상품으로 유일하게 인정한 중국어교육프로그램 ‘퀵차이니즈(Quick Chinese)’를 국내에 론칭한다.
‘퀵차이니즈’는 중국 제일의 칭화대 산하 자광그룹에서 개발하였으며, 현재는 중국정부가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보급한 바 있고 국내에는 CDI홀딩스를 통해 처음 소개된다.
이번 국내 ‘퀵차이니즈’ 도입에서 주목할 점은 이 프로그램이 기존 해외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국내에는 세계 처음으로 주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퀵차이니즈’를 도입한다는 것.
이미지 연상과 음성 인식 병행, 최단시간 중국어 학습 가능
‘퀵차이니즈’는 상품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단기간에 높은 수준의 중국어 습득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자랑한다. CDI홀딩스 측은 ‘퀵차이니즈’가 한국에 도입된 기존 중국어 프로그램과는 달리, 배우는 첫날부터 시각과 청각의 자극을 통한 말하기 쓰기 교육이 이뤄져 약 3배 빠른 속도로 학습이 가능한 신개념 중국어 교육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기존 학습법에서는 한자병음, 발음, 기본회화, 문법, 시험문제풀이 순서로 중국어를 습득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그러나 ‘퀵차이니즈’는 어감(语感)교습법을 도입, 그림으로 단어를 제시하고 음성으로 반복하여 답하게 한다. 단어 이미지를 떠올리는 순간 바로 중국어 음성이 인식될 수 있도록 하는 것. 단어, 글자획수, 발음, 의미를 한꺼번에 익혀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많은 단계를 축소함으로써 학습의 속도를 높인 셈이다. 또한, 수업시간 중 질문과 답을 말하는 반복학습을 통해 별도의 시간을 들일 필요 없이 중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쓰기에 있어서도 사작(写作)학습법을 통해 주입식 문법, 시험공부에서 탈피하여,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어휘를 과학적으로 선별, 학습한다. 이를 모아 단문을 만들고 그 다음 장문, 에세이를 작성하게 함으로써 중국어 학습의 실용성을 높였다.
나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전략, 퀵차이니즈(Quick Chinese)
퀵차이니즈 과정 수료 시 국내 특목중·고교와 중국 현지 중·고교로의 진학이 용이해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영어 외 중국어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개편되는 말하기, 쓰기 중심의 新HSK 고득점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어 중국 유학을 대비한 중국어 선행 학습에 유리한 활용이 가능하다.
총 1년 6개월 과정으로 이뤄지는 ‘퀵차이니즈’는 오는 30일, 초·중생을 대상으로 강남·분당·목동 지역에서 우선 실시되며 차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 밖에, 중국어 사용 빈도가 높은 기업(삼성화재, 국민은행 등)과 B2B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추후 개인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성인을 대상으로 ‘쉽고 빠른 최신 중국어’ 교육서비스로 토착화할 계획이다.
CDI홀딩스는 ‘퀵차이니즈’의 북미 유통권 양해각서 체결을 마쳐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어 프로그램을 수출할 계획이며, 북경에 CDI 자회사를 설립, 중국 내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사업을 개시하는 등 본격적인 아태 교육문화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CDI홀딩스 김영화 대표는 “세계 인구 60%를 차지하는 아태지역의 부상으로 글로벌화가 곧 아태화임을 통찰할 때, 이 지역을 대상으로 한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및 CSL(Chinese as a second language) 시장규모가 약 80조로 예상된다. 퀵차이니즈 도입과 대 중국 사업 전개는 “CDI홀딩스가 학원기업을 넘어서, 아태 시장을 무대로 한 교육기업으로 옷을 갈아입었음을 의미하는 것” 이라며 “영어만으로는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할 때, 퀵차이니즈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DI홀딩스는 ‘퀵차이니즈’ 론칭을 기념하여 입문 및 초급과정 석 달을 수강한 학생들에게 한 달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3+1’ 이벤트를 실시하며, 학습우수자 3명에게는 ‘부모 동반 칭화대 탐방 여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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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9일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