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QN 썸머 컬렉션: 렛츠 퀴어!’ 개막 1주일 앞두고 영화제 분위기 고조
7월 16일 개막 앞두고 영화제 분위기 고조
<영원한 여름> 매진 기록, 부대 행사도 인기
장예가, 장효전 두 대만 배우들의 방한 무대인사가 잡혀 있는 <영원한 여름>의 상영회차는 일찌감치 완전 매진을 이룬 상태. ‘퀴어 피버 나잇’ 섹션에서 상영하는 <헤드윅>과 <록키 호러 픽쳐 쇼>도 오랜만에 관객들에게 다시 선을 보이는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모두 다섯편이 포진해 있는 ‘신작 퀴어 컬렉션’의 다른 상영작들도 서서히 예매량을 높여 가면서 각자 티켓의 주인을 찾느라 분주하다.
‘한국 퀴어 히스토리’에서 재상영의 기회를 얻은 지난 한국 퀴어작들도 선전하고 있는 중이다. 개중 가장 높은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김태용과 민규동 감독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이다. 1999년작이니까 무려 9년 만에 해후하는 작품인 데다가, 김태용 감독과 민규동 감독이 각각 <가족의 탄생>과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통해 유명 감독으로 부상한 터라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몰리고 있다. 비교적 최근에 개봉했던 <천하장사 마돈나>와 <후회하지 않아>도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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