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씨앤상선의 무보증사채 B+로 신규평가
동사는 1951년 협성해운㈜로 설립된 건화물 운송 전문 해운선사로 석탄, 철광석, 시멘트 등을 주로 운송하고 있다. 동사는 ㈜씨앤해운에 인수된 후, 선박 확충 및 탱커사업 진출을 통한 선종다각화로 시황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주주사인 ㈜씨앤해운의 적극적인 영업 지원으로 장기거래선을 확보하면서 사업기반이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04년 이후 벌크선 시황이 하락하는 가운데, 장기 용선 중심의 선종 구조로 인해 동사의 영업수익성은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게 되었다. 한편, 하락세를 보이던 벌크선 시황이 2006년 하반기부터 상승세로 반전되면서 2007년 들어 동사의 영업수익성은 개선되는 국면을 보이고 있다. 향후에도 업황 호조세가 예상됨에 따라 장기운송계약 등을 바탕으로 한 영업실적의 개선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흡한 선종다각화 및 유가, 환율 등 영업환경 변수의 불안정한 추세는 동사의 사업안정성을 저해하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상존하고 있다.
동사가 소속된 씨앤그룹은 활발한 기업인수합병을 통해 그룹외형을 급격히 확대시켰으나, 인수 자금의 대부분을 외부차입에 의존하면서 재무안정성은 열위한 상태이다. 동사는 계열사 차입금 등과 관련하여 2007년 3월말 현재 약 1,921억원 규모의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사의 영업현금창출력, 자산 규모를 감안할 경우 계열부담이 과중한 실정이다. 한편, 동사는 기업인수 관련 소요자금을 대부분 외부차입에 의존하면서 총차입금 규모가 2004년에는 1,443억원에 달하였으나, 선박 매각, 유상 증자 등을 통해 2007년 3월말 현재 총차입금은 645억원 수준까지 감소한 상태이다. 동사는 2007년 6월중 전환사채 발행 및 노후선박 처분 등을 통해 현금유동성을 일정 수준 확보한 상태이나, 열위한 영업현금창출력, 제한적 담보여력, 과중한 계열부담 등을 감안할 경우, 재무융통성은 미흡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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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