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당지도부의 고소 취하요구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캠프가 조만간 고소를 취하하는 결정을 내릴 것 같다는 보도가 있다. 그러나 검찰은 수사를 계속할 뜻을 시사하고 있다.

집안 싸움을 검찰에까지 가지고가면 결과가 어떻게 될지 뻔히 알면서도 앞뒤 안 재고 고소·고발전을 벌이다 뒤늦게 ‘취하’해야 한다고 난리를 치고 있는 한나라당이 과연 수권정당의 능력이 있는 정당이냐?고 되물을 수밖에 없는 한심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당지도부가 이명박씨 캠프에 소 취하를 요구한 것이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지 하루 만에 불거진 일이다.

세상 사람들은 검찰이 손을 대면 틀림없이 밝혀질 것이 있기 때문에 그것이 두려워 이명박씨측이 “당지도부의 압박을 수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입방아가 한창이다. 뭔가 켕기는 것이 있다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한나라당과 대선주자들은 국민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고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지를 꿰뚫어야한다. 의도적으로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으려는 어떤 꼼수도 안된다는 점, 그리고 실체적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는 점이다.

수사의지를 밝히고 있는 검찰도 정략적으로 수사해서는 안될 일이지만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에 제기된 모든 의혹이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한다는 점을 우리는 거듭 촉구한다.

2007. 7. 11. 국민중심당 대변인 류 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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