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앤루니스 목동점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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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2007-07-11 17:31
서울--(뉴스와이어)--대형 서점들은 서점을 단순히 ‘도서와 잡지를 전문적으로 소매하는 곳’이 아닌 생활 속에서 느끼는 문화적 갈증을 그때그때 발 빠르게 해소시켜주는 ‘문화 충전소’로 한 단계 진화시켰다. 이젠 ‘문화충전소’라는 개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생활 속의 일부로 녹아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형서점의 매장 리뉴얼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얼마 전 새롭게 리뉴얼한 반디앤루니스 목동점을 통해 이미 생활 속에서 숨쉬고 있는 ‘문화충전소’를 만나볼 수 있다.

그 위치부터가 범상치 않다

우선 오목교역과 무빙워크로 연결된 현대백화점 지하 몰 중심에 자리 잡은 반디앤루니스의 입지 선점력이 돋보인다.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쇼핑에서 얻을 수 없는 문화와 서적의 질적 만족을 충족할 수 있도록 도모하면서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다수의 유동인구 발길을 손쉽게 끌어들일 수 있는 가히 목동의 노른자와 같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잠재고객까지 배려하라

목동은 지역 경제와 유통의 중심지로서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발맞춰 반디앤루니스 목동점은 서점 곳곳에 휴게독서의자를 배치하여 책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수많은 잠재고객까지도 배려하고 있다.

어린이를 돌보다

목동 지역의 드높은 자녀 교육열을 방증하듯 목동점에서는 ‘English kids zone’을 만날 수 있다. 이는 반디앤루니스 목동점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이곳의 형형색색 독특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원서 동화는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2007년 12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2시 반 부터 3시까지 영어 구연동화 이벤트를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아동·유아 서적을 여성 관련 서적과 연계해 특화 진열함으로써, 엄마와 함께 자녀의 서점 나들이가 더욱 용이하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 - 샵인샵(Shop in shop)

반디앤루니스 목동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국내 최대 만화출판사인 대원씨아이와 손잡고 목동점 내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의 만화전문 서점을 오픈했다. 1만2천여 권의 만화책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 만화 관련 서적과 단행본 위주의 본격적인 만화 전문 서점이 반디앤루니스 목동점 안에 자리잡은 것이다.

이처럼 지역의 특색에 맞게 변모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모여 오프라인 서점의 제2의 전성기가 도래하리라 믿는다. 이 같은 사례는 서점업계 뿐 아니라 모든 업종을 망라해 새로운 환경과 세태에 발맞춰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웹사이트: http://www.bandi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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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기획팀 이재호, 02-2198-230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