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전시는 어둠 속에서 일상을 체험한다는 독특한 소재로 1988년 독일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19년간 세계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전시회이다.
세계 각국에 8개의 상설 전시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5백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그 중 50%이상이 2~5차례 재관람하였다.
또한, 이 전시를 통하여 전 세계적으로 5천명 이상의 장애인 고용이 이루어졌고, 시각장애인 가이드 중 40%이상이 취업을 통하여 사회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완전한 어둠 속에 재현되어 있는 우리의 일상을 시각이 아닌 청각과 촉각 등 다른 감각을 이용해 사물과 세상, 사람을 새롭게 발견하는 특별한 전시다.
어둠 속 거리와 공원, 시장을 거쳐 바에 이르는 길로 안내하는 것은 다름아닌 시각장애인 가이드로 본 전시의 가장 인상적인 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기존 전시들의 틀을 깨는 색다른 전시로서의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어둠속의 대화>는 장애와 비장애는 다르지 않음을 일깨우며 서로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하나의 문화로 사회적인 인식 전환에 있어서도 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원장 양수석)는 본 전시를 기획한 (주)다이얼로그뮤지엄에 시각장애인 맞춤훈련을 실시하여 현재 3명이 시각장애인 가이드로 취업중이다.
또한, 시각장애인 4명이 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의 2차 맞춤훈련을 통하여 전시 가이드로 취업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8.31~9.3)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보다 많은 국내 관람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도록 기획되었다.
<어둠속의 대화>는 관람객들에게 적극적인 체험형 전시를 제시하고 있어,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움을 찾는 전시 애호가 및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되며, 시각장애인에게는 전시 가이드로의 새로운 일자리 진출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의를 찾을 수 있는 전시이다.
웹사이트: http://www.kea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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