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도통합민주당 제1차 중도개혁대통합추진위원회 모두발언

◈ 김한길 공동대표

오늘 오래간만에 뵙는 모습들도 있는데 반갑습니다. 저와 20여명의 동료의원들은 한나라당과 열린당의 대결 구도로는 절대 대선승리를 생각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집권여당을 탈당해 새로운 정치구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 왔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통합민주당이 출범했고, 통합민주당도 중도개혁대통합을 통한 대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제 중도통합민주당이 기득권과 주도권을 고집하지 말고 제3지대의 제세력과 중도개혁대통합 신당 창당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우리가 중도개혁대통합을 통한 대선승리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다는 각오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린당 지도부는 중도개혁대통합을 위해 목소리를 크게 낼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고 있는지 뒤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선승리를 위해 어떤각오와 희생, 헌신을 할 수 있는지 뒤돌아봐야 합니다. 확성기에 대고 대통합을 외치는 것 말고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이 열린당 지도부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회의지만 오늘 회의에서 심도있고 내용있는 토의를 통해 중도개혁대통합에 한 발짝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박상천 공동대표

대선일정을 감안하면 중도대통합정당을 만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한길 대표와 제가 7월 중에는 중도대통합정당이 모습을 드러내야 경선을 치르고 대선승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대통합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대통합 작업을 전방위적으로 하기 위해 구성한 것이 중도개혁대통합추진위원회입니다.

명단을 보시면 무조건 대통합을 지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통합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무조건 당대당 통합을 찬성하는 분들 이외에는 사실상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내용의 범주가 사실상 큰 차이가 없고 숫적으로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우선 열린당이 완강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열린당과 통합민주당 밖에 있는 여러 세력들을 설득해서 중도개혁대통합신당에 참여하는 것이 1차적 과제입니다. 오늘 회의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좋은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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