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QN 썸머 컬렉션:렛츠 퀴어!’ 드디어 7월 16일 시작
저쪽으로 넘어갈 준비 끝!
7월 16일, 영화제 일정 돌입!!
CQN 명동이 여름 영화제로 특별 준비한 이번 행사는 퀴어를 통해 색다른 영화를 즐겨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퀴어영화제로선 이례적으로 서울 도심의 한복판인 명동에서 열리는 탓에 세간의 호기심을 더해 왔으며, 신작과 과거 작품이 고르게 포진해 있는 프로그래밍도 호평을 들어 왔던 터였다. 이번 영화제가 여느 퀴어 영화제와 다른 점은 부담 없이 퀴어에 접근할 수 있는 작품들로 프로그램이 꾸려졌다는 것! 멜로, 청춘, 코미디, 다큐,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 안에서 다채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퀴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 소개되는 작품은 총 12편이다. ‘신작 퀴어 컬렉션’ ‘한국 퀴어 히스토리’ ‘퀴어 피버 나잇’ 등 3개 섹션으로 나뉘어 저마다 관객들을 유혹할 채비를 마쳤다. 영화제 기간 중 감독과 배우의 방한이 확정된 <영원한 여름>을 비롯해 <푸치니 초급과정> <달콤한 열여섯> <썸머 스톰> <한국퀴어단편특선>이 신작으로 소개되며,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를 포함해 총 5편의 한국 퀴어 영화가 다시 한번 우리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헤드윅>과 <록키 호러 픽쳐 쇼> 등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는 뮤지컬 작품들도 이번에 다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영원한 여름> <로드무비>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이상 3편의 영화는 감독을 초청해서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 <영원한 여름>은 7월 21일(토)과 22일(일)에 걸쳐 마련된 배우들의 무대인사 티켓을 진작에 매진시켰다.
다음 주 월요일이면 7일간의 영화제 일정에 돌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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