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개소문의 이종한 PD 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 특임교수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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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스튜디오
2007-07-14 09:03
로스엔젤레스--(뉴스와이어)--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Stanislavsky College of Acting, 학장 나상만)이 대하드라마 <연개소문>의 연출 이종한 PD를 이 대학 연기학과의 특임방문교수(Distinguished Visiting Professor)로 위촉하였다.

서인석, 김경하, 황인영, 한정국, 이경영, 맹상훈, 배도환, 최종환, 유태웅, 이병욱, 정의갑, 최성민, 조하나, 김성희, 김영배, 윤영주 등의 출연진 30여명과 KBS 극회 박태민 회장과 함께 미국에 체류 중인 이종한 SBS PD는 13일 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을 방문 나상만 학장으로부터 위촉 패를 수여받았다. 이 자리에는 <연개소문>에서 연개소문(유동근)의 누이동생 여장부 “연수정”역을 맡았던 황인영 양이 함께 하였다.

나상만 학장은 “ 이종한 교수가 <왕릉일가>, <토지>, <연개소문> 등의 대작을 통해 치밀한 연출력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연기지도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학 강의 경력도 풍부하시기에 우리 대학의 제1호 특임교수로 모시게 되었다”고 밝혔다.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이 PD는 KBS에서 <왕릉일가>를 연출하면서 당시 연극배우였던 박인환, “쿠웨이트 박” 최주봉 씨를 TV 드라마에 데뷔시켜 오늘의 스타로 만든 장본인이며, 2005년 32회 한국방송대상 TV프로듀서상을 수상하였다.

특임방문교수는 비정규직으로 겸임교수와는 격이 다르다. 대학 측은 “화려한 현장경력을 통해 장인의 경지에 이르는 전문가에게 주어지는 교수직”이라고 밝혔다. 나 학장은 “우리 대학은 방학을 이용, 몇 개의 과목은 한국에서도 진행될 수 있다. 이종한 교수님은 <현장실습> 를 담당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종한 교수는 “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의 제1호 특임교수로 위촉됨을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며 “학생지도와 대학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나상만 학장과 이종한 교수는 탈렌트 황인영 씨와 함께 이 대학의 제 2캠퍼스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컨트리 클럽 로드의 교사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였다.

한편 나상만 교수는 <연개소문> 출연진 30여명을 자택으로 초빙, 100회의 대장정을 이끌어온 연기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이 교수의 위촉을 축하하는 디너파티를 주재할 예정이다.

제5스튜디오 개요
Stanislavsky College of Acting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연기대학이다. 2006년 6월 대학법인을 설립하여 9월 21일 캘리포니아 교육국에 설립을 신청하였다. 이 대학에는 연기분야의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연기교육의 바이블인 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으로 교육하는 미국 유일의 대학이다. 이 대학은 연기 전공 외에도 학사과정에 세계최초의 공연무술과, 석사과정에 교육연기과, 엔터테인먼트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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